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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극단선택 서울 초등교사 유족 “학
(3)부모 마찰 여부 수사해 달라”
(4)입력 2023.07.20. 오전 9:38 수정 2023.07.20. 오전 9:50
(5)윤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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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서울시교육청이 유족 의사 확인… 서울교사노조
(8)”고인, 4명의 학부모로부터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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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부모 마찰과 관련 서울교사노조 관계자는 <오마
(2)이뉴스>에 “고인의 동료 교사들 설명에 따르면 고인은 자신의 학급 4명의 학부모가 지속적으로 민원을제기해 시달림을 당해왔다”고 설명했다.
(3)앞서 서울교사노조는 지난 19일 낸 성명에서 “동료교사에 따르면 지난주 고인이 맡았던 학급에서 학생끼리 사건이 있었다. 학생 A가 뒤에 앉아 있던 학생 B의 이마를 연필로 긁었다”면서 “학생 B의 학부모는 이 사건을 이유로 교무실에 찾아왔고, 고인에게 ‘교사 자격이 없다’, ‘애들 케어를 어떻게 하는 거냐’라고 강하게 항의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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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러면서 서울교사노조는 “고인은 ‘학교생활이 어
(2)떠냐’는 동료 교사의 질문에 ‘그냥 작년보다 10배 정도 힘들어요’라고 답할 뿐이었다. 같은 학년 교사끼리 하소연하는 자리에서도 고인은 침묵을 지켰다”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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