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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에서 15,000원 어치 장난감을 훔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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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에서 15,000원 어치 장난감을 훔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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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저희아이는 10살 남자아이구요 요즘에 무슨 카드? 문구점
(2)에서 파는 카드놀이가있는데그거에 빠져있어요 문구점에갈때마다 낱개로 몇장씩사오거나 아니면 한통을 사주거든요그러다 사건이 터진게 한달전에 일입니다.그때는 아이가방학이라서 집에만있었습니다.모르는번호로 전화가와서받아보니까 문구점사장님이더라구요같은 아파트단지에살아서 잘알아요 전화가오더니 죄송한데 이런말하기가 좀그런데요아이가 자꾸 물건을 훔친다고 하시더라구요너무놀랬어요 일단 죄송하다고했고 어떤걸 훔쳤냐고했더니 아니나다를까 그카드더라구요한두번도아니고 벌써 3번째였는데 비싼것도아니고 한두장밖에 안갖고가서 말을안했는데그날은 한통을 갖고갔다고 하시더라구요너무 죄송했어요 그리고 아이한테 너무 화가났어요집에 없는것도아닌데왜 훔쳤을까 싶어서 퇴근을하고 먼저 문구점에가서 배상을했습니다.처음엔 한통값만 받겠다하셨지만 그건아니잖아요그냥 아이가 갖고간거 다 계산해달라고했더니 15000원정도였어요배상해드리고 정말 죄송하다고 다음에는 이런일없도록 하겠다하고 집에와서 아이하고말을했더니 너무갖고싶었고 다른친구들한테 있는 카드가 자기한테는 없어서 사고싶었는데엄마한테 혼날까봐 그랬다고하더라구요그래도 한두번도아니고 세번이나했기에 저로서는 너무화가나서 아이데리고 파출소로갔어요초장에 잡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이부분은 제가 좀 경솔했다고 생각은 했어요너무 오바했나싶었구요하지만 당시에는 그럴수밖에 없다고 생각이들어서 집근처에 파출소에갔더니 경찰분한분이계시길래 자초지종을 말씀드렸죠..아이를 부르더니 어머니는 잠시나가 계시라해서 나가있었습니다.밖에서 기다리면서 남편한테 톡을보냈죠 이러해서 지금 파출소왔다고했더니 잘했다고혼날때 아주 단호하게 혼나야지..했구요그리고마침 친구가 전화왔길래 어디냐고해서 얘기를했더니 저보고 진상여편네래요그사람들이 한가하게 너네애 교육시킬군번이냐면서 이런게 진상이야..진상… 이러더라구요순간 아..내가 잘못했구나싶었습니다.그리고 30분정도 지났나? 경찰분하고 저희아이가 나왔고 아이가 다시는 남의물건에 손안댄다고 저하고 약속했으니까 다시는 안그럴거예요.. 어머니걱정마세요..하시더라구요저도 너무감사했고 죄송스러워서 집에 가기전에 근처에 카페가있길래커피를 종류대로 4잔을 사서 갖다드리면서 정말 죄송하다고하고 나왔습니다.그게 한달전일입니다.그런데 어제저녁에 주말에쉬고있는데 친구들 단톡방에 갑자기 쟤 얘기를 하더라구요그친구가요….야 니네아들 이제 도둑질안해? 하면서요개인톡이아닌 단톡에서요 다들 뭔데뭔데? 하니까 그친구가쟤아들이 저번달에 문구점에서 도둑질해서 애데리고파출소다녀왔단다… 하는거예요그거 진상아니냐..하더라구요다른친구는 나도 그랬어.. 내딸도그랬어… 하니까 여기 진상아줌마 둘이나있다고 물이 흐려지겠다고하더라구요참 기분이 그래서 제가 개인톡으로 그랬어요아무리 니자식이 아니더라도 어떻게 단톡에다가 저런말을하니? 그래 내새끼도둑질했고 파출소다녀왔어 그게뭐? 그래 나진상인거알고우리애도 진상인거아는데 그걸 굳이 다른친구들있는 방에다 얘기해야되겠니? 했더니뭘그렇게 예민하게 구나면서너 생리해? 왜이래? 하는겁니다.됐고.. 진상여편네는 진상아들데리고 꺼져줄테니까 고상한너나 잘살아라 하고단톡방에도 나왔고 갠톡도 나왔습니다.전화오는거 안받았어요제가 진상짓한거면 정말 죄송합니다. 경찰분께요..그리고문구점 사장님께 정말 죄송합니다.
(3)아… 제번호를 어떻게 아셨냐면 아이를 잡아서 물어보셨다
(4)고했어요 그래서 전화하신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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