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직자가 말하는 가장 기억에 남은 자살사건 현장

경찰 현직자가 말하는 가장 기억에 남은 자살사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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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실제로도 시체를 보나요?
(2)아 그렇죠 왜냐하면
(3)자주 안 본다고는 하지만
(4)주로 자살사건이 발생하는 지역이 따로 있어요
(5)원룸촌이나 모텔이 많은 지역에는
(6)돌아가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지역에서는 자주 보죠
(7)저도 근무 중에 신고를 받은 적이 있었거든요
(8)신고를 받았는데
(9)신고자가 9살 여자 어린이인거에요
(10)신고 내용을 들어보니
(11)아빠가 안 움직여요
(12)아직 어리기 때문에 자살인지 몰랐나 보네요
(13)아빠가 매달려 있어요라고 신고가 왔더라고요
(14)현장으로 출발하기 전부터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15)현장에 도착하니까
(16)어린이가 혼자 있는데
(17)울지를 않는 거에요
(18)무슨 상황인지 모르니까 울지를 않는 거에요
(19)그것도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20)기억에 남는 이유는
(21)화면 화면 구
(22)돌아가신 분 옆에
(23)가위가 하나 있었거든요
(24)아버지는 매달려 계셨는데
(25)옆에 가위가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딸이
(26)이 가위로 줄을 잘라서 아버지를 구출하려고 했다고 말하더라고요
(27)그 어린 친구가 했던 말이 너무나도 기억에 남고
(28)화면 화면 급
(29)가위로 자르려고 했는데 안 돼요 아저씨라고 했던 말이
(30)가슴에 깊게 박혀서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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