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노트북 도둑맞은 썰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노트북 도둑맞은 썰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노트북 도둑맞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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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노트북 도둑맞
(2)았던 일 기억나네
(3)2년전에 다녔던 회사 일임.. 어느 날 나 포함해서우리 팀 다섯명이 회사에서 야근을 하고 있었음..근데 야근이라는게 일을 더 빡세게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설렁설렁하게됨ㅋㅋㅋ 그래서 다들’에이 일하기 싫고 배도 고픈데 나가서 밥이나 먹자’ 하고 나와서 다 같이 한시간정도 저녁을 먹음12 52
(4)하여간 한시간정도 밥먹고 회사 근처 산책도 하면서 시간 떼우다 내가 너무 더워서 회사를 먼저들어갔는데 회사 도어락이 열려있는거임.. 분명마지막에 나온 사람이 회사 도어락을 잠구고 오는데 도어락이 열려있는걸 보고 ‘아 누가 깜빡했구나’ 싶어서 걍 별 생각없이 들어갔음.
(5)근데 ㅋㅋㅋ 들어가보니 서랍들이 죄다 열려있고탁자들 엎어져있고 개판이 나있는거임. 난 아 ㅅㅂ 도둑 들었구나 해서 일단 문 닫고 밖에 나와서같이 야근하던 사람을 다 불렀음. 털러 들어온놈은 이미 나갔고 다들 자기 책상가서 도둑맞은게없는지 체크를 했음.
(6)근데 이게 컴퓨터 본체나 모니터같이 어느정도크기가 되는건 다 멀쩡했는데 테스트용으로 사둔노트북만 다 가져간거였음ㅋㅋㅋㅋ 아무래도 부피가 적으니까 많이 가져간거같았음. 대충 노트북 네개정도가 사라짐.
(7)테스트용으로 사놓은 노트북이라 그렇게 중요한데이터가 들어있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개당 몇십만원하는 노트북이 털리고 그 중 하나는 휴가낸차장이 두고간 개인 노트북이였음. 다들 아 시발좆됐다하면서 1층 경비실로 후다닥 내려감
(8)CCTV 돌려보니 어느 놈이 철가방들고 와서 사무실들 있는 2층부터 8층까지 중국집 전단지 넣는 척 하면서 도어락 열려있나 닫혀있나 체크를했던거임 ㅋㅋㅋㅋ 재수없게도 3층에 있던 우리사무실이 털린거고.. 경비원 아저씨는 야근하는사람들이 뭐 시켜먹는줄 알고 왜 왔는지 물어보지도 않았다고함
(9)철가방에 노트북을 넣어서 가져갔구나.. 그렇게말하자마자 털렸다는 생각 들기도 전에 와 시발존나똑똑하다 생각이 들었음.. 하여간 그래서 경찰 불러서 CCTV랑 같이 자료넘겼음.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에 휴가냈던 차장이 돌아오자마자 자기 노트북 없어진걸 보고 졸라 빡침.
(10)진짜 막 졸라 비싼 노트북이라고 지랄하는데 차장이 ‘이 새끼 분명 부품 떼서 파는게 아니라 노트북 자체를 중고로 팔고있을거다’라고 말하길래
(11)차장이 도둑맞은 노트북+다른 노트북 기종들을중고나라에서 거의 이틀동안 검색했음.
(12)당시에 일이 제일 없던 내가 그 중고나라 검색을
(13)했었는데.. 당연히 같은 기종의 중고노트북은 졸라게 많았음. 그래서 난 걍 이 새끼 찾는건 포기하고 차장 화 풀릴때까지 비위나 맞춰주자란 생각으로 중고나라를 뒤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차장
(14)이 어느 판매글 링크를 보내주더니 이 새끼라고
(15)확정을함.
(16)어떻게 확신하냐 이 기종 노트북 팔고있는 사람
(17)만중8페이지가 넘는다 하니까 차장이고나라에
(18)ㅋㅋㅋ그 판매자 전화번호로 구글링을 해서 도
(19)난당기종들한전부 중고판매하고있는 사람을을
(20)특정시킨거임.. 난 진짜 감탄했음 ‘이 새끼 지 돈
(21)걸린일은존열심히하네..’ 싶어서..나
(22)하여간 이 판매자새끼는 중고나라에서 여러기종
(23)을한꺼번팔면 순식간에 걸릴까봐 중고 노트
(24)북파는사이트마다 하나씩 다른 기종으로 올려
(25)둔거였음.매그리차장이 이 노트북을 사는 척 하고
(26)면판서자불렀음.를
(27)하여간 그래서 그 새끼 만나기로 한 카페에 앉아
(28)서 나랑차장이기다랑리함. 직장인이란것기로
(29)도 숨기고 화요일 오후 1시에.. 심지어 나랑 차장
(30)은 삼촌조카관계고노왜 사냐고 물어보면
(31)조카가 컴공입학해서 코딩용으로 산다라고 하과
(32)기로사전에말까지맞춰뒀음ㅋㅋㅋㅋ
(33)심지어 그 카페도 경찰서 바로 옆에 있는 카페였
(34)고 만도난약노당한트맞북으내가 화장실가면그획함.
(35)는 척 하면서 경한 5시간찰불러잡기 <서<까지계
(36)리고 약속전에 그 판분도착함.매자가
(37)되게 멀끔장청년한난 진짜 얼굴보자마자이였음.
(38)아 차헛다리짚었구나싶었으니까.
(39)그래서막 얘기를 함.. 뭐 노트북 가격이나 그런
(40)거 얘기하테스트지맞는지 확 인하는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기 스난거스티던서노트멀쩡한
(41)를 함근.사실 자기 노트북이데
(42)거였
(43)라던가붙였커뗀국들..
(44)근데 테스트 하다가 차장이 갑자기 내 옆구리를
(45)푹찌르더공부 열니경찰 부. 르 라자기가 잘못짚었으면 “약니까.니”삼사줬거심히
(46)해야한다?” 라였음고하거임신호
(47)만.야한거이거로화로
(48)보지마라~”라말고하기했으로부찰을난 바.
(49)장실가는척 하경고름
(50)근데 밖에선 차장님이 그 사람한테 시간끌고있는
(51)데 한 5ㅋ 그 차서대놓니시ㅋㅋ분지나도경록안오는이셨는 자기 손지
(52)래답답하장님도목
(53)보”고씨 왤캐늦어”라고 말하이너무 대발말고 해 서 나 도 좀ㅋㅋ아는거
(54)ㅋㅋ놓놀랐
(55)음ㅋㅋ
(56)하여그렇게 차장님이 계속 시계를 보는데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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