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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떤 방장이 일어나더니
(2)야 너 현진영 아니야! 이러는 거예요
(3)흐린 기억 속의 그대하고 갔을 때라
(4)굉장히 유명할 때니까
(5)’너 며칠 전에 신문에서 봤는데!
(6)”우리 방 들어와야돼 YA
(7)여차하면
(8)거기서 한번 기꺾이면
(9)계속 나갈 때까지 설거지해야 되니까
(10)폼 잡고 있는데
(11)어떤 아저씨가
(12)40대 후반 정도 돼 보였어요
(13)저는 20대니까
(14)아우~ 현진영씨!
(15)어? 여기 들어오신 것도 참 우리 인연인데
(16)노래한곡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러는거예요
(17)근데 이제 두 번째다 보니까
(18)들어온 지 얼마 안 됐잖아요
(19)지금 기분이 굉장히 안 좋아요
(20)제가 하고 싶을 때 할게요
(21)강제로 시키지 마세요
(22)기분 안 좋습니다 그러니까
(23)아유~ 여기 기분 좋아서 들어 온 사람이 어딨어~!
(24)다 억울하지~!
(25)한 곡해! 이러는 거예요
(26)안ㅎ.. 안 한다고요
(27)지금 심장이 벌렁X2 부들X2 한데
(28)으어? 뭘로 까라면 까지 이게 으어?
(29)그래서 제가 또 거기서 기죽으면
(30)또 나갈때까지 설거지를 해야 되니까
(31)안한다고!
(32)또 같이 딱 일어나더니
(33)뭐 이 짜샤! 이러는 거예요 둘이
(34)막 치고받고 싸울 완전 그런 분위기에서
(35)저쪽 건너편
(36)그것만이 내 세상~~~
(37)아이 소리가 딱 들리는 거예요
(38)”아 그분이?ㅋㅋ
(39)아니 누구라고 얘기도 안 했어요
(40)그 방장이
(41)네 선배도 하는데 노래를 왜 안 해 이 XX야
(42)그것만이~! 이러면 내가
(43)안개비~!
(44)한번 만났어요
(45)어디 접견실에서?
(46)자기가 아니래
(47)자기가 자기가 아니래??
(48)한 적이 없대요.
(49)노래한 적이 없다고?
(50)어 그래서 내가 알았다고
(51)그 형님 목소리 누가 흉내를 내 거기
(52)죄짓고 온 사람이 누가 흉내를
(53)모창을 그렇게 해
(54)할 수 있는 건가?
(55)이런 의문이 생기는데
(56)뭐 본인이 아니라니까
(57)아니시라면 아닌 거로 알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