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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익명 판 > 개드립에 올라간 면허강사할아버지썰보
(2)고 나도 면허딸때썰 9077f220 | 2016.03.18 16:25:21|본문 건너뛰기
(3)나는 강원도 촌구석에서 면허학원 다녔는데
(4)그때 강사아재가 존나 쿨해서 갑자기 ‘춘천 가자’ 하더니 내가 운전해서춘천을 가질않나
(5)갑자기 ‘회 안먹고싶냐??’ 하더니 속초가자고 속초가는길 알려주면서 운전을 시키질않나
(6)선생님 기름값은 선생님이 내요? 하면 ‘아 거 영수증받아가면 다 처리 해줘 ㅇㅇ’ 하고
(7)회먹을때도 ‘회 비싼데 괜찮아요?’ 하면 ‘이 카드로 하면 괜찮음 ㅋ’ 하면서 운전가르치면서 밥 존나 사줌 ㅋㅋㅋㅋ
(8)학원비 80만원인가 내고 둘이서 먹은거 한 200만원치 넘을듯 ㅋㅋㅋㅋ
(9)내가 처먹으러 다닌건지 운전을 배우러 다닌건지 모르겠음.
(10)도로주행할때 이 아재가 존나 ‘부산 함 찍고 올까!’ 하는데 농담처럼 안들려서 존나 벙쪄있는데 ‘임마 부산을 왜가 ㅋㅋㅋㅋㅋㅋ’ 이지랄해서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실격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11)뭐 ㅋㅋㅋ 내잘못이니까 다시해라 ㅋㅋㅋ’ 하면서 기회 한번 더 줘서 당일에 합격하긴 했는데 시발 그날 도로주행 합격기념으로 소고기 사줌 ㅋ
(12)ㅋㅋㅋㅋㅋㅋㅋ
(13)지금 생각하면 그 아재가 면허학원 사장 아니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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