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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1 추억으로 로그로 시작했는데 재미있네요.
하이브리드형 조합이 가능한것처럼 홍보하길래 아무 생각없이 이도류 활 골고루 찍었다가
보스전에서 몇 번이고 끔살 당해서 근본인 궁수로 가고 있어요.
스킬트리가 너무 방대해서 생각보다 스킬에 대한 투자와 고민이 많을 것 같아서 신기했어요.
게임의 분위기는 디아2 + 서브퀘 진행 방식과 전투 등은 이모탈과 디아3의 느낌이 강합니다.
적절하게 잘 짬뽕한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스킬은 POE?라는 게임 강하게 영향 받았다네요.
단점을 나열하자면 생각보다 초반이 지루할 수 있습니다. 조금 감정몰입이 안되는 편이랄까요.
인게임 컷씬 도 엄청 많을 것이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적어요.
미완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원래 이런 것인지 모르겠는데 초반을 제외하곤 이모탈이나 디아3에서 보던 수준이라 좀 답답하더라구요.
여튼 이제 다음 퀘로 넘어가는데 엄청나게 넓은 맵을 횡단해야 하더라구요 ㅋ 뭔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근데 내일 출근이라 자야하는게 함정이군요 ㅠㅠ
지금도 안하고 넘어간 서브퀘만 20갠가 10갠가 사이 찍혀 있더라구요. 1막만 해도 이 정도라면 얼마나 플레이타임이 길지 너무 기대 되는 첫 후기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