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충격적인 실상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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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스트리아 출신
(2)독일인 헤세 바르텍은
(3)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4)책을 집필하던 전문 여행가다.
(5)그런 그가 120년 전,
(6)1894년 조선 땅에 왔다.
(7)공교롭게도 1894년은 조선 역사에서
(8)큼직한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진 해였다.
(9)1월 동학농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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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선의 일상 생활
(2)멀리서 본 서울
(3)① 서울로 가는 길
(4)총칼로 무장한 일본군이
(5)주변을 순찰하고 활보를 하고 다녀도
(6)조선의 농부들은
(7)밭에서 평화롭게 일하고 있다.
(8)이들은 일본군을
(9)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
(10)하긴 왜 그런
(11)걱정을 하겠는가?
(12)일본군보다 조선 정부가
(13)더 심각한 피해를 끼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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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선 정부는 마지막 푼돈에
(2)마지막 쌀 한 톨까지 빼앗아가지 않았나.
(3)(헤세 바르텍, 조선 1894년 여름 p.75~76)
(4)서울로 연결된 길은
(5)매우 초라하고 다니기가 힘들어
(6)처음 서울을 방문하는
(7)이방인을 놀라게 했다. (p.76)
(8)② 서울의 첫인상
(9)서울은 아마도 호텔, 여관, 찻집이 없는
(10)지구상에서 유일한 ‘수도’일 것이다.
(11)이곳에 체류가 허락되는 유럽인은오직 외교관과 선교사뿐이다.
(12)하지만 10년 전만 해도
(13)외교관과 선교사들에게도 폐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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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혀 알려지지 않은
(2)미지의 땅이었다. (p.77)
(3)③ 남산 위에서 본 서울
(4)남산에서 내려다 본 서울은
(5)마치 황량한 황무지와도 같았다.
(6)땅바닥과 거의 구분이 안 되는납작한 황토빛 초가집 투성이에
(7)도로도 없고, 고층 건물도 없고나무들과 정원도 없었다.
(8)형언할 수 없이 슬프면서도
(9)기묘한 이 광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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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야성적으로 솟아 있는 주변 산들로 인해숭고한 인상마저 준다. (p.77)
(2). 서울 도심에는 기와집이 많았지만, 외곽으로 갈수록 초가
(3)집이 많았다
(4)그런데 황토빛 도시에서
(5)오아시스 같은 곳을 발견했다.
(6)푸른 나무들도 보이고
(7)여기저기 번듯한 기와집도 보였다.
(8)헤세 바르텍
(9)”저 건물들은 뭡니까?”
(10)”왕궁입니다.”
(11)”왕궁이라고요? 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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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왕궁이라는 말에
(2)다시 느낌이 180도 달라졌다.
(3)그러니깐 이 작고
(4)눈에 안 띄는 건물들이
(5)500년 동안 조선을 지배해왔던이씨 왕조의 궁궐이라는 것이다!
(6)나는 시암(태국), 버마, 캄보디아에서와 같은왕궁을 기대했는데,
(7)19세기 시암의 왕궁
(8)내 눈앞에 보인 것은
(9)정말 초라한 규모의 건물이었다.
(10)지금까지 내가 여행했던 곳에서는
(11)아무리 도시 외관이 초라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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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높다란 사원이 최소한 하나씩은 있었는데,
(2)이곳은 아예 없었다. (p.81~82)
(3)가까이에서 본 서울
(4)① 가까이에서 본 서울
(5)가까이에서 본 흙집은역시나 초라했다.
(6)다 쓰러져가는 집에
(7)어떻게 사람이 살 수 있단 말인가?
(8)기와집이라곤
(9)드문드문 보일뿐,
(10)그것들도 초가집과 같은
(11)2.8m 높이 정도로 작고 납작했다. (p.90)

…..

이것이 조선 후기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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