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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시부모가 자고간다는 말에 소리를 지른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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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직장인들이 이용하는 익명 게시판인 ‘블라인드’에 명절을 맞아 부모님이 집에서 하루 주무시고
(2)간다고 말한 후 아내와 다투게 된 내용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3)사연은 이렇다. 지난 22일 자신의 부모님은 서울에 살고, 부부는 대전에 산다고 밝힌 한 직장인은 “부모님이 저희보러 대전 온다고 하는데, 제가 와이프한테 저희집에서 하루 잘 수도 있다고했다”고 밝혔다.
(4)이어 글쓴이는 이 말을 들은 와이프의 반응이 “절대 안된다고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
(5)그는 “저는 와이프 부모님이 저희 집에서 잔다고 하면 상관없을텐데…대전 집은 저희 부모님이도와주셔서 마련한 집이다”고 덧붙였다.
(6)이에 글쓴이가 “이혼하고 싶다”고 까지 밝히자 와이프 행동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하루전에 통보한 남편잘못

VS

시부모가 명절날 하룻밤 자고간다는데 소리지른 아내가 잘못

블라인드에서 남편 / 아내 지지자들끼리 논쟁이라고 함

참고로 신혼집은 시부모가 마련해준 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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