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3011276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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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싱겁게 먹어야 오래 산다더니…” 연
(2)구 결과 ‘대반전’ [건강!톡]
(3)입력 2023.01.12. 오전 8:38 수정 2023.01.12. 오전 9:56
(4)홍민성 기자
(5)세브란스병원 공동연구팀 연구 결과 발표
(6)”나트륨 섭취, 사망에 연관성 없어”
(7)”칼륨 섭취량 높이면 사망률 감소”
(8)”나트륨 섭취, 사망에 연관성 없어” 기사에서는 이렇게 밝혔지만 사실은 인용된 연구 결과 해석에 있어 큰오류를 저질렀다. 인용된 연구에서는 나트륨 섭취량과사망의 관계가 있음을 밝혀내는데 실 한 것이지, 나트륨 섭취량과 사망 간 관계가 없음을 밝힌 것이 아니다.
(9)인용한 연구는 나트륨 섭취와 사망 간의 연간 관계가있을 것이라는 가설 하에서 시작한 것이며, 결국에는유의한 결과를 밝혀내지 못 하였다. 속된 말로 꽝난 연구인간데 그 결과를 가지고 뭔가 밝혀낸 것처럼 기사를 썼다면 그건 기자의 역량 문제일 것이다.
(10)만약에 이 결과를 가지고 나트륨 섭취와사망 사이의 관계를 밝히지 못 하였다가아니라, 나트륨 섭취와 사망 사이에 관계가 없다고 연구자가 주장하였다면 그 연구자는 다시는 연구 따위 할만한 자격도 없는 것.
(11)오후 11:22·2023년 1월 13일. 535 조회수
(12)연구에서 a와 b 사이의 관련성을 밝혀내지 못 했다와a와 b 사이의 관계가 없다라는 것은 완전히 다른 얘기인데, SCI 논문도 몇 개너 썼다는 선생님들도 이걸 구별 못 해서 답답해 지는 경우가 적지 않음. 제발 이런걸로 대중을 호도하는 일은 없기 바람.
(13)연구를 통해서 a와 b 사이의 관계를 밝혀내는데 실패해 놓고는 “기존 통념에서는
(14)a와 b의 관계가 있다고 되어 있으나 나는
(15)a와 b의 관계가 없음을 밝혀내었다” 이렇게 어그로 끄는 연구자가 종종 있음
(16)오전 12:01.2023년 1월 14일 · 113 조회수
담배는 헤롭다는것을 연구함
그런데 헤롭다는걸 밝혀내지 못 함.
그래서 담배는 헤롭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