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말 안들은 동탄맘

남편말 안들은 동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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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유게시판 >
(2)집팔고 분당 메인으로 전세들가자는 남편ㅠ
(3)2년전쯤 한화 들어왔어요
(4)애들 학업 얘기하다 학업분위긴 좀 아쉬운것 같다 했더니 뜬금없이 집 팔아서 분당 메인에 전세 들가는거 어떠냐고 하네요
(5)학구열이 있는 사람은 전혀 전혀 아니고 남편친구가 분당에서 애들 교육때문에 전세살고 있어 우리도 그래볼까 싶은 마음이 큰거 같아요
(6)여기집값은 대출이 없고, 여기 집값 홀랑 분당전세값에 들어갈거 같은데 그러면 앞으로 남편 근로소득으로만 애들 중고등대학교 뒷바라지가 가능할것 같지도 않아요
(7)전세값 올려달라면 어쩌구요
(8)(남편왈.다른데로 이사해야지 별수 있냐고.. 으이그)
(9)학업분위기가 부족한것 같다고는 제가 얘기했지만집없이 여기저기 헤매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것 같고,애들 학원비도 더 들며 저축할 돈도 없을것 같은데 앞으로 집도 절도 없이 살자는건지.. 앞으로 월급 하나로 모든 생활이가능할지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냥 툭 던진말에 화가 나요
(10)그렇다고 마인드가 교육에 집념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무슨생각으로 저보고 전세로 가는 이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라는지 더 화가 나구요
(11)물론 집값이 떨어질수도 있지만 가능성 있는 애들인데 혹시나 학비가 부족하면 집을 팔아서라도 댈수있다는 비빌곳 있는거하구, 지금부터(아직 초저) 전세로 들어가서 집값에 대한희망의 끈이 아예 없는거하곤 다른거 같아요
(12)분당외곽이나 평수를 줄여서 매매(시세 전혀 모르지만)등 좀뭔가 건설적(?)인 얘기를 했으면 생각해보자 했을텐데 이제애들 커가는데 집팔고 전세를..
(13)너무 생각없이 얘기하는 남편에게 가장으로서 듬직함이 부족하게 느껴져요..
(14)댓글 84 >

21년 8월 당시 아파트 실거래가 국평 14억수준

현재 실거래가 9억 언더

저때 팔고 나왔으면 애들 학창시절내내 학원비 전부 충당 가능

고급 자동차로 교체가능

2년후에 팔았던 아파트 재매수 가능

할말하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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