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조언 때문에 노처녀가 된 것 같다

부모의 조언 때문에 노처녀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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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모의 같잖은 조언때문에 노처녀된 것 같다
(3)Oo 2022.12.27 19:24조회 36,718 | 추천52
(4)댓글 92 댓글쓰기
(5)31살부터 잘 만나고있는 남자친구랑 결혼얘기 나왔는데
(6)어디서 주워들은 얘기로 부모님이 뜬금없이
(7)남친 인사시키기도 전에
(8)신중해라, 1년 만났다고 사람 다 아는거 아니다,
(9)적령기 따지지 말고 더 만나봐라,
(10)천천히 가도 된다~ 이지랄
(11)어디서 겉멋든 조언만 잔뜩하면서
(12)우리는 딸 결혼시키는 데에 급하지 않은 부모다 라는 자기들 모
(13)습에 심취한듯
(14)그러다 인사온 날
(15)콧대높은척 이것저것 질문세례해서
(16)남친 자존심 상하게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사이에 금이 가서 결
(17)국 헤어지고 아무도 못만나는 중
(18)자기들도 직업이랑 성격 집안 모두 뛰어났던 예비 사위를 잃은
(19)게 뒤늦게 후회됐던지
(20)누가 헤어지랬냐, 다시 연락해봐라 등등 고나리질 하는데
(21)진짜 가족이지만 너무 싫어서 얼굴보기가 싫다
(22)카드 게임의 모든 것
(23)베플 글쓴이셀카 | 2022.12.28 18:01
(24)부모님께 이지랄? 같잖은? 니 글매 봐도 왜 니가 안되는지 알겠다 잡것아
(25)베플 ㅇㅇ 2022.12.28 17:33
(26)결정은 본인이 한거 아님? 서른넘어 핑계는…
(27)베플 ㅋ 2022.12.28 17:57
(28)결정은 본인이 했고, 부모가 원망스럽겠지만. 삼십이 넘어 자기 부모욕을 이
(29)렇게 하면서 글쓰는거. 내 얼굴에 침뱉기 아닌가??
(30)베플ㅇㅇ|2022.12.28 18:12
(31)남자분 탈출 축하드립니다.
(32)베플 ㅇㅇ
(33)울 사촌언니 생각나네 이모랑 이모부도 이상하게 콧대 높아서 우리 딸 아무데나 시집 안보낸다고 어디 70-80년대에나 하던 ㅋ 인사온 남친 꿇어 앉혀놓고 갑질아닌 갑질을 하고 당시 30대 초반이던 언니보고 더 괜찮은 남자 좀찾아보라고 ㅋ 결국 그 남친이랑 헤어지고 이남자는 이래서 싫다 저남자는 저래서 별로다 하더니 지금 39살인데 남자도 안만나고 혼자임 지금은 이모부가언니보고 아무나 좋으니 좀 데리고 와보라고 난리 .. 땡빚을 내서라도 집 사줄테니 시집가라고 난리.. 내 부모 아니지만 보고 있음 진짜 대환장.. 쉽게 생각하기엔 부모가 말려도 내가 좋음 결혼할거같은데 어느순간부터 가스라이팅당하면 못이겨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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