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흑화했지만 못버리고 있는책 두 질.jpg

작가가 흑화했지만 못버리고 있는책 두 질.jpg

자기 집앞에서 책 화형식까지 당했던 작가, 이문열의 삼국지.
미련없이 솎을 소설들은 버리거나 했는데,
얘는 개취에 딱히 맞는것도 아니지만
(아무리 평역이라도, 얘기 중간중간 작가가 갑자기 들어와서 하고싶은말 냅다 주절주절ㄷㄷㄷ)
작가 본인생각 뺀 나머지부분이 너무 재밌어서 못버림 작가가 흑화했지만 못버리고 있는책 두 질.jpg작가가 흑화되기전에 너무 재밌게 읽은책.
이사람건 이거밖에 없지만, 이것도 생각나면 종종 꺼내보느라 안버렸네요.
아무튼, 수년간 잘 듣던 노래도
가수가 범죄를 저지르거나 안좋은일을 당하면 듣기 꺼려지던데
책도 마찬가지인듯해요.
작가가 흑화하면
상관없을 때 쓴 책도 꼴도보기 싫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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