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마약 투약 의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며 은퇴까지 고민했던 심정을 털어놨다.이날 진행자 손석희는 지드래곤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POWER(파워)’ 뮤직비디오를 본 뒤 “”(지드래곤은) 유머러스한 풍자라고 했는데 대놓고 (미디어를) 비판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뚜렷하게 있었다. 앨범을 내기 1년 전 어떤 사건에 연루됐다. 개인적인 의견이나 기분을 말할 곳이 없었다””며 “”피해자임에도 내가 억울하다고 하소연하고 싶은 게 아님에도 일이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돌이켰다.
이어 “”허탈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했다. 내가 시위할 것도 아니고 기자회견을 열어서 입장을 표명하고 싶지도 않았다. 고통스럽고 과정이라고 생각했을 때 감내해야 한다는 게 답답했다. 그렇다면 ‘내가 컴백하는 게 맞을까
지드래곤, 마약 논란 심정…””고통스럽고 답답했다…은퇴까지 생각”” – 연예 | 기사 – 더팩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