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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낡은 주택가 정비 ”모아타운” 사업도 주민 갈등 탓 진척 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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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또 다른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인 모아타운사업도 기대와는 달리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2년 모아타운사업을 시작하면서 2025년까지 사업 예정지 100곳 선정을 목표로 했는데, 이미 97곳이 선정됐다. 하지만 정작 모아타운으로 선정된 이후 사업 추진은 답보 상태다. 주민들의 사업 찬성률이 평균 30% 정도에 그치기 때문이다.

모아타운으로 선정된 이후에는 주민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다음 단계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부터 막힌 것이다. 이렇다 보니 곳곳에서 주민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광진구청이 지난해 7월 공개한 자양4동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주민 15.1%가 사업에 찬성한 반면 48.2%는 반대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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