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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세프’ 공길 이주안 물면제 이유 “몹 위해 간이식
70% 절제”[인터뷰이]
스포티비뉴스 원문
기사전승 2025-10-0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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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독군의 세프’ 공길 역으로 주목받은 배우 이주안(29)이
어머니틀 위해 기꺼이 간이식올 해 드린 사연올 털어낫다
지난달 28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세프’에서 광대 공길을 연기
한 이주안(29)은 1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름 갖고 이같이 말해다
https://news.nate.com/view/20251002n04733
그는 군복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사실은 면제””라면서 “”22살때 어머니께 간 이식을 해 드렸다. 이후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담담히 털어놨다.
이주안은 “”어머니가 이전에도 간이 좋지 않으셨다. 갑자기 간경화 등으로 상태가 나빠지셔서 의식이 없는 상태가 되셨다고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며 “”긴급하게 수술이 필요했고 제가 동의해 이식수술을 했다””고 회상했다. 무려 간의 70%를 절제해 이식하는 수술이었다.
다행히 수술 후 어머니의 상태가 호전됐고, 지금은 본가에서 ‘폭군의 셰프’로 아들이 주목받는 모습을 기쁘게 지켜보고 계시다고.
이주안은 “”지금은 그냥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엄마가 너무 좋아하신다. 이제야 엄마가 주변 분들한테 ‘내 아들 배우다’ 하는 역할을 맡았구나 생각도 든다””면서 “”‘폭군의 셰프’ 공길이를 다들 안다고, 그런 말을 들으니 멀리 있지만 마음이 놓이기도 한다””며 웃음지었다.
이주안은 “”그 모두가 시청자들께서 재밌게 보신 덕””이라면서 “”많은 분들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열심히 할 거니까, 좋은 작품 많이 하면서 인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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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세프’ 이주안 많에 간 이식 후 남은 흉터 “어머니 살
린다는 생각만”[EN:인터뷰0]
뉴스엔 원문
기사전승 2025-10-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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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te.com/view/20251002n05456
극 중에서 이주안은 상의를 탈의해 탄탄한 근육을 공개했다. 상반신 노출에 대해 이주안은 “갑자기 감독님이 다음 장면에서 상의를 탈의해야 한다고 하시더라. 고창석 선배님이 우스갯소리로 ‘나도 깔까
방송 당시 이주안의 배에 선명한 흉터도 시선을 끌었다. 약 8년 전 간암 투병 중인 어머니에게 간을 기증한 뒤 생긴 흉터였다. 간 70%를 절제했던 이주안은 “자랑할 일은 아니지만 부끄러운 흉터도 아니다. 이 흉터가 있었기에 어머니도 살아 계시는 거라 생각한다. 현장에서도 특수분장인 줄 아시더라. ‘이거 너무 리얼하다’라고 하시길래 ‘제 흉터입니다’라고 했다. 그만큼 공길 역할에는 잘 어울린 흉터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주안은 간 기증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 그는 “(기증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갑자기 병세가 악화돼 병원을 갔는데, 수술을 안 하면 어머니가 돌아가신다고 하더라. 어머니도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가 저녁 7시쯤이었는데, 다음 날 아침 5시 30분에 수술했다”라며 “고민할 새도 없이 수술에 동의하고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잠을 거의 못 잤다. 이걸로 인해서 내 꿈이 지장이 생길 수도 있다는 고민이 무슨 소용이겠나. 일단 어머니부터 살리고 봐야지”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현재는 7년이 지나 어머니도 완치 판정을 받은 상황. 이주안은 건강을 회복한 어머니뿐 아니라 친척들까지 ‘폭군의 셰프’ 인기에 함께 기뻐했다고 전했다. 이주안은 “이모들도 항상 ‘우리 스타 조카’왔다고 하셨는데, 최근에 결혼식에서 만났을 때는 말에 힘이 실려 있더라. 정말 자랑스러워하시는 것 같았다. 이모들, 삼촌, 사촌들 다 뿌듯해 하셨다”라며 “나는 나의 일을 열심히 한 것뿐인데 가족들이 좋아하니까 정말 좋다. 이번 추석에 내려가서 친척들과 친구들 부모님을 찾아뵐 예정이다. 나의 이번 목표는 금의환향이다(웃음)”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