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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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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탕에 인분이 둥둥’
삼푸도둑
나온 ‘100억 아파트’ 또 발각
입력 2025.08.07. 오전 10.35
수정 2025.08.07. 오전 10.45
기사원문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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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시민공원에
서 서초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국내 한 부동산
플렉품 업체 발표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84
85m(
국평) 아파트의 거래가을 분석한 결과,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지
난달 2일 60억원에 거래된 래미안원베일리라고 밝싶다. 2024.09.18.
ks@newsiscom /사진-김근수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급 아파트 단지 ‘래미안 원베일리’ 여
성 사우나 탕에서 오물(변) 투기 사건이 발생쾌다. 단지 내 커
유니티센터 혹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회원 출입기록올 확보
해 조사에 착수햇으머, 엄중한 조치름 예고한 상태다.
7일 원베일리 단지 커유니티 공지문에 따르면 최근 2주 사이
여자 사우나 탕 안에서 인분이 4차례 발견되다. 이로 인해 다
수 입주민들이 불쾌감올 호소햇다. 커유니티 혹은 인분이 발
견된 시간대 사우나에 출입한 회원들올 중심으로 용의자 특
정에 나벗다.
커무니티는 공지문올 통해 “해당 시간대에 입장한 회원 중
용의자로 특정월 경우, 사우나 이용 제한은 물론, 커유니티
전체 이용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책임올 물올
예정”이라고 밝혀다.
이
단지논 최근 또다시 3.3m당 2억원대에 실거래가 이뤄적
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116m눈 지난달 2일 92억원에 매매략다. 3.3m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2억원 수준이며 직전 최고가 80억원과 비교해 12
억원
오른 금액이다.
지난해 12월 28층 133.95m’가 개인 간 거래지 통해 106억
원에 계약올 체결되면서 3.3m당 2961 14만원에 거래된 기
록도 있다. 지난 3월에는 전용면적 84m가 70억원에 거래다
다:
‘국내 최고가’ 수준 아파트라는 상징성 때문에 단지 내부 커
유니티에서 벌어지논 갈등조차 ‘사회적 이수’가 된다: 사우나
오물 사건에 앞서 공용 삼푸 도난, 세신사 고용 논란, 다이냥
서비스 중단 등이 연달아 이슷가 맺다.
지난 4월에는 사우나에 비치I 삼푸와 바디워시 등이 반 통
에 담겨 도난당하거나, 빨래에 사용되는 일까지 벌어지면서
비품 제공이 전면 중단되다. 입주자대표회의논 비누와 치약
만 제공하기로 결정햇다. 일부 입주민은 “가구당 월 1000원
남짓한 비용조차 아끼자고 고급 주거의 품격올 포기햇다”고
비판햇다.
사우나 세신사 고용 문제도 논란이 뜻다 남자 사우나 세신사
눈월급제로 고용되으나 “이용자가 적은데 모든 입주민이
급여름 분담하다”눈 이유로 계약이 종료되다. 사우나 수건
제공도 입주 초기부터 없없다. 4000가구 기준 한 달 800만
원에 이르는 수건 세탁비틀 둘러산 비용 부담이 이유다.
최근에는 단지에서 운영하던 호텔급 조식 서비스도 중단 위
기에 놓엿다. 신세계푸드가 제공하던 조식 중식 석식 서비스
가 1인당 평균 u만5000원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적자흘 기
록햇고 가구당 월 u만원의 추가 부담울 요구하자 다수 입주
먼이 반대해 계약 종료가 유력해젓다.
입주자대표회의 투표 결과에 따르면, 투표 참여자 2260명
중 56.79가 재계약 반대, 75.9%눈 추가 비용 부담올 원치
안듣다고 응답햇다. 결국 단지 내 식사 서비스도 종료 수순올
밟고 있다.
‘래미안 원베일리’눈 고급 서비스트 누리려는 기대와, 실제
비용 부담올 꺼리논 현실 사이에서 커유니티 운영의 달레마
틀 보여주고 있다: 입주민들이 고급 커유니티클 원하지만, 그
에 상응하는 비용올 날 의사는 없기 때문이다.
비슷한 사례는 다른 고급 단지에서도 목격되다. 지난해 강남
‘개포 자이 프레지던스 ‘에선 다이스 헤어드라이어 7대가 도
난당해 전국적 조풍올 사기도 햇다. 해당 제품은 개당 50만
원이 넘논다.
한편 이 단지는 지난해와 올해에는 미혼 입주민을 위한 단체
미팅 이벤트까지 열어 외부의 관심올 모으기도 햇다. 인근 고
급 단지까지 참여 범위름 넓히면서 “노골적인 부의 대물림”
이라는 평가도 뒤따랗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이상
100억 짜리 아파트라고 다를게 없구나
사우나 온탕에 4번이나 똥 싸지르고 수건이랑 비품 다 훔쳐가고
사우나에서 빨래하고 ㅋㅋ 이해가 안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