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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서 쉬섞으면”
폭염 속 노점
상 할머니게 비상금 건네 중학생
입력 2025.07.09. 오후 428
기사원문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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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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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기 동두천에서 한 남학생이 노점상 할머니와 대화하는
모습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jiae_gram’ 캠치]
한 중학교 남학생이 폭염 속 거리에서 농작물올 파는 할
머니가 얼른 집에 들어가서 쉬스으면 하는 마음에 비상금
올 건네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관심올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울 보면 엇든 남학생이 도롯가에 펼쳐진 농작
물올 보미 허리름 숙인 한 할머니와 대화틀 하고 있다 이
학생은 한참 바지 주머니름 뒤적거리고 땀울 닦으며 난감
해하는 표정올 짓기도 햇다:
이어 남학생은 손올 내저으며 ‘물건은 받지 않아도 된
다’는 듯한 동작올 햇다. 이어 할머니의 권유에 마지 못하
다는 듯 바구니에 든 봉지름 집어 들기도 햇다
이 영상은 경기 동두천에서 공방울 운영하는 한 네티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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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료다 영상은 조회수 80
만회름 넘길 만큼 화제틀 모있다.
글쓰이논 “공방 앞에 직접 수확한 농작물올 한 번씩 팔러
나오는 할머니가 있다”며 “이날 현금이 없어 음료수만 갖
다드리고 지켜보고 있엿든데 한 남학생이 오더니 할머니
에제 농작물 이름도 물어보고 가격도 물어보면서 대화하
더라”고 전행다:
이어 “학생은 잔돈이 없어 난감해하는 것 같러니 할머니
손올 붙잡고 어단가에서 돈올 바뀌올다”며 “원래 돈만 드
리고 가려던 것 같렉는데 할머니까서 뭐라고 하시자 콩이
듣 봉지틀 들더라 이 남학생은 가면서도 할머니에게 연신
인사름 햇다”고 전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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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기 동두천에서 한 남학생이 노점상 할머니에제 돈올 건
벤 뒤 강당콩올 집어드는 모습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jiae_gra
m’ 캠처]
영상 속 주인공은 동두천중 2학년생 욕모(14) 군으로 알
려반다 조선다검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후 3시께 학
교통 마치고 집에 가던 길에 노점 할머니와 마주천다고
한다 그는 인터뷰에서 “할머니까서 ‘물건 좀 보라’면서 절
부르서서 다가간 것”이라며 “할머니도 저도 잔돈이 없어
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상황이없다”고 전있다:
당시 그는 주머니에 5만원짜리 1장울 가지고 있없다고
한다: 용돈올 받지 안는 욕군이 한문 두준 모아 비상금으
로 지니고 있던 돈이다 잔돈올 바꿀 긋이 없는지 둘러보
던 중 근처에 영업 중인 핸드혼 가게가 눈에 들어올다고
햇다 그는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의 손올 꼭 붙잡고 이가
게에 들러 만원짜리로 돈올 바뀌다고 햇다
그는 5만원의 절반이 넘는 3만원올 할머니에게 건넷다.
돈만 전하고 가려고 하던 욕군에게 할머니는 “뭐라도 가
저가라”고 햇고 결국 무작위로 집어든 게 강상콩 봉지옆
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가진 돈의 절반을 넘게 씻는데 괜찬느
나”라는 질문올 받은 욕군은 “날씨가 너무 더위서 할머니
께서 물건올 빨리 팔고 집에 가서 쉬시면 좋랍다는 생각
뿐이없다”며 “꼭 필요할 때 쓰러고 모은 비상금이엎는데
그날이 돈올 씨야 할 때엿던 것 같다 돈이 아깝지 않다” 고
전행다:
동두천중학교 관계자는 “선한 영향력올 펼친 욕군에게 폭
풍 칭찬을 해끗다”며 “하계 방학식날 전고생 앞에서 모범
상울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혀다.
최종일 매경 디지털뉴스롬 기자(choi jongilo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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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choi jongil@mkcokr
왜 눈시울이 붉어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