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24캔 시켰는데 48캔 보낸 판매처

며칠 전 콜라 24캠올 시켜논데
판매처에서 실수로
48캠올 보있다는 전화가 올다.
며칠 전 콜라 24캠올 시청논데 오늘 판매처에서 전화가
윗다. 실수로 48캠을 보내버려다는 젓이다. 이미 보내
버린 데다가 연말 물류 대란으로 배송 추적이 쉽지 않아
조정이 어려움 것 갈다는 얘기틀 한참 동안 두서 없이
장황하게 하는데

틀림 없이 20대 초반으로 짐작되는 햇된 목소리가 사정
없이 갈라진 채 떨리고 있없다. 익숙햇다. 나는 전화틀
걸기 직전에 무슨 일흘 당하면 목소리가 저렇게 떨리는
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도중에 말울 끊고 48개 구매할리니 추가금과
입금 계좌흘 알려 달라고 햇다. 얼마 되지도 양논
추가금올 이제 하고 돌아와 눈이 쌍인 창밖올 바라보다
제로 팬시틀 물처럼 마시게 월 연말은 타인의 실수에 좀
더 관대한 세상이 되기틀 바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