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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3년 사권 여자친구 떠나 보랜다 시발:. 죽고 싶다
암길러(39.7)
2024.02.12 20.09
조회수 3518
추천 81
덧글 18
눈팅만 하다가 글 올립니다
처음언 갑자기 배가 더부륙하고 소화도 안드다 햇다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겨논데 며칠째 그런다해서 병원 갖다오라
고햇다. 병원 갖다오니깐 위암이랗다:
얘가 뭐 술 담배하는 거도 아니고 그렇다고 식습관이 개판인
것도 아니고; 가족력 있는 거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안데 어
넣게 24살짜리 애한테 이런 소식올 갖고오나 싶없다: 도대
체 얘가 꾸준히 2년에 한 번 받앗던 건강검진이관거능 왜 잎
나 싶없없다: 이런거도 못잡아내면서
위의 809틀 덜어내고 항암치료틀 8번 받아야 한다햇없다:
몸에 l줄 속에 유리가 막 들어가는 느낌이고 어지럽고 메
스껍다햇다: 나는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고통이지만 한번 밭
고오면 사색이 되서 돌아오는 그녀지 보고 매일같이 눈물이
낫다: 5번p 받있을 때 너무 힘들어서 조금 쉬없다가? 그니
까 세포가 다시 불고 나서 다시금 치료해야되서 거의 반년은
그래도 서로 더 돈독하게 지벗다: 근데 시발 암이 난소로 전
이 뒷다 하드라. 그래서 난소도 거의 다 떼넷든데 다행히도
생리도 문제 없이 잘 되게끔 회복 햇다더라 그렇게 남은 3번
의 항암치료도 다 받고 또 한 1년간은 잘 지있다: 그치만 이
때좀 그녀가 얼마나 힘들없는 지 알게 되어갖다:
병원 주변만 지나가도 그 고통이 생각나서 어지럽올 호소하
고, 댐핑 증후군 때문에 탄산 좋아하고 국 없이는 밥도 못먹
눈 애가 탄산은 귀녕 밥울 먹고 최소한 30분은 지나야 물올
마실 수 잇고 키 164에 57~8키로 하는 애가 12키로가 빠지
고, 얼마나 아콤길래 아프 겉 참아내려고 손올 꽉 쥐고 있어
서; 약력이 거의 나랑 맞먹고: . 그래도 잘 견너내취서 고맙
더라
1년 정도 잘 지내다가 서울에 대학병원으로 가서 몸 상태 어
떠 지 검사 맡을 때 시발 하늘이 노래적다. 또 원가 이상한게
보인다 하더라. CT, PET CT 둘 다 찍어보야 아는데 적어도
3개월은 대기 시간 걸런대서 동네 근 병원 가서 찍고 2주 정
도 지나서 결과 보니까 이번에는 복막전이뒷다더라. 하늘이
Y터라: 얘가 뭐 관리도 안하고 맨날 술 담배하고 그런으면
올라도 매일 같이 식단 조절히고 꾸준히 운동하고 하루에 잠
도 적어도 9시간씩 자면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관리 하는
데: 하
그때부런 항암치료 받을 때 오지 말라더라: 너무 고통스러워
하는 자기 모습올 보여주기 싫대. 그런 눈으로 처다보지 말
아)으면 한대. 항상 예뿐 모습으로만 기억하켓대. 처음언
어떻게 그러나고, 그냥 곁에 있어주켓다고 햇는데 애가 더
더 힘들어지면서 이해가 되더라:
그렇게 여는 너무 힘든 나머지 나한터 이별올 고햇다: 누가
화도 죽올거 같아서 힘들어보이튿데 어떻게 떠나나고 그러
니깐, 내가 옆에 잇는게 너무 부담스러워 죽컷다고 하고 여
태껏 느끼하게 별명 불러랫당 거 정말 질색이없다고 그러고,
하나도 안 멋진데 강 쓸만 해 보여서 꼬여다고 그러고 그냥
혼자 알아서 할테니까 지 좀 그만 납두라더라:
누가 화도 뻔한 거짓말이없다. 그렇게 울면서 얘기하면 그게
먹히나 이 모지리야극
그래도 그 뜻 이해하고 떠나뭇다: 그리고 떠난 지 3개월 만인
가에 개 아버지 한테 설 연휴 전 날인 2월 8일에 연락오더라:
난 내심 설 인사 하느건지 알고 고맙게 받은 전화틀 듣고 울 v
없다 그냥 하염없이 울없다. 젊은 나이라서 세포 전이 속도
가 너무 빠르고 복막전이는 항암제로도 잡기 힘들어서 그래
서 결국 세상을 덧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까지 개 장례식
해주고 윗다:
사실 이 모든게 거짓말이고 끊이없음 중계고, 난 지금 눈 딱
뜨고 일어나면 처음 너량 만난 날이 없음 좋계어.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