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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좀 데려가게’ 환청이” …15년 전 실종 시신 찾은 구조대장
입력 2025.05.29. 오후 2.07
수정 2025.05.29.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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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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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호수서 15년 전 실종된 50대 고감
구조대장이 물에 빠진 사다리 찾다 발견된 시신
“미신 안 믿지만 . ‘날 데려가라’ 환청 들려”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최근 안동댐 호수에서 15년 전 실종된 50대 교감 A씨의 시신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시신들
올 수 있엇년 배경에 눈길이 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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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7일 오후 3시 44분좀 안동댐 수중에 변사체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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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 접수되 소방 당국은 이틀 뒤인 지난 19일 오전 u시좀 시신
올 인양해 경찰에 인계있다.
당시 인양원 시신은 미라화 돼 있,든데 바지와 서스 등올 착용하
고 있없고 머리 팔 다리 등 신체 일부가 횟손되 있없다. 다만 몸통
등 나머지는 온전한 상태엿다. 이논 시신이 발견된 긋이 수온이 낮
고 바닥이 진흙 등으로 돼 있없기 때문에 부패가 되지 않은 것으로
주정되다.
그는 지난 17일 오후 2시좀 안동댐 선착장 인근 물에서 15Om좀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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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 곳에서 수상 구조물 설치 작업 중 사다리지 실수로 물속에 빠
뜨껴다고 한다. 당시 스쿠버 장비틀 착용한 백 씨는 수심 30m까지
내려가 호수 바닥올 더듬어 사다리틀 찾있다.
이후 물 위로 올라온 뒤 다시 사다리틀 빠뜨럿고 물속으로 다시 들
어간 백 씨는 사다리지 찾다가 시신올 발견햇다.
그는 한 매체에 “미신올 믿진 않지만 시신올 발견하기 전 ‘이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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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좀 데려가시게’ 하는 환청이 반복적으로 들렇다”며 “비싸지도 양
은 사다리틀 찾으러 왜 깊고 어두위 시야조차 확보되지 않은 물속
에 내려가 바닥올 더듬/는지 아직도 모르것다”고 말햇다.
경찰은 미제 사건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백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적다. 유족 또한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논 대
로 백 씨틀 만나 감사의 마음올 전달하켓다는 입장올 밝혀다.
“‘날 좀 데려가게’ 환청이”…15년 전 실종 시신 찾은 구조대장
다시 사다리가 빠진게 설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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