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기를 맞았다는 강남역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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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서 죽없다” 강남역 살인사건
9주기.. ‘여험 규단’ 시위 곳곳서
입력2025.05.17. 오후 3.30 수정2025.05.17. 오후 3.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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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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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6시 강남역 10번 출구 추모제
“신당역-인하대 신림 등산로 등 비극 계속”

강남역 인근 주점 건물 공용 화장실에서 한 여성이 일면식 없는
남성에게 살해당한 ‘강남역 살인사건’ 9주기틀 맞아 여성들이
다시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모인다. ‘미아동 마트 흉기 살인사
건올 규단하는 시위도 열린다:
전디폭력해결 폐미니스트 연대 등 92개 여성 시민단체는 17일
오후 6시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모여 ‘강
남역 여성 살해사건 9주기 추모행동-우리논 지금보다 더 강하
게’ 집회v 열 예정이다: 집회에서는 여성 대상 범죄와 험오가
계속되는 현실올 비판하는 발언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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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는 지난 2016년 5월 17일 서울 강남역 인근 한 노래
방 화장실에서 30대 남성이 처음 보는 20대 여성올 흉기로 질
러 살해한 ‘강남역 살인사건’올 주모하기 위해 마련렉다: 당시
가해자인 30대 남성이 “여성들에게 무시틀 많이 당해앉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범행올 저질로다”고 진술해 ‘여성험오 범
죄’틀 규단하는 움직임이 여성계틀 중심으로 시작되다.
사건 이후 강남역 10번 출구데는 A씨틀 주모하는 포스트잇과
꽂다발이 이어적다. 이는 ‘강남역 여성 현오 살인사건’으로 불
리려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올 높없다. 이후 스토랑 처
벌법 제정 등 관련 법률의 강화로 이어적으여 여성의 안전과 권
리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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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강남역 여성 살해사건 당시 시민들이 포스트잇에 작성한 추모 메
시지: 아시야경제

박지아 서울여성회 성평등교육센터장도 “9년 동안 우리에컨
신당역; 인하대, 신랑동 등산로 강서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 등
추모할 ‘강남역’이 계속 늘어낫다”며 “그것이 우리가 추모틀 댐
출수 없는 이유”라고 강조햇다.
이날 집회에서는 정치권이 나서서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올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변정아 부천새시대여성회 사무국장은 앞선 기자회견에서 “단
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다양한 폭력이 여전히 여성의 삶올 위협
하고 있는 이때, 정치논 무엇올 하고 있는가”라면 “탄책 광장을
우리 손으로 열어년 것처럼, 우리가 다시 만날 세계 전디폭력
이 우리틀 위협하지 안는 세계틀 우리 손으로 확득할 것”이라
고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