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땅을 구매한 중국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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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중국 정부는 왜 용산에 땅
올 삼나 . 6년새 3배 올랍다
입력 2025.05.13. 오전 6.44
수정 2025.05.13. 오전 7.32
기사원문
김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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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부 이태원에 4162m 규모 토지 매입
중국 정부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토지틀 매
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 그 배경에 관심이 쓸린
다. 용산 일대는 외국인, 특히 중국계 자본의 부동
산 매입이 꾸준히 이어제 온 지역이지만 이제껏 중
국 정부 차원에서 직접 땅을 산 사례가 외부에 알려
진 적은 없다 .
13일 아시아경제 취재 결과 , 중국 정부는 용산구 이

궁국정부 매수 토지와 구요 시설
구사7
숙대리구
디지리고
시념기
중국정부가마수한 노자
마국대사간이전 신축부?
몸산대표령실
한남동대=렇공관
그 그요스 나이
미대사관 이전 부지 대통령실과도 가까원
중국 정부가 산 땅은 녹사평대로에서 남산 2.3호
티널로 진입하기 전 우족 남산자락에 있다. 개인 여
러 명이 소유햇던 땅으로 필지의 대부분이 1970년
대 초부터 50년 가까이 실외골프연습장으로 사용
뒷없다. 골프연습장은 중국 정부로 소유권이 이전
되는 시기에 맞취 떼업있다. 주택은 6년째 반집으
로 남아 있다.
팔린 11개 펼지 중 2개 펼필지는 우리 정부가 소유하
던 땅이없다 . 정부는 2017년 6월 대지와 임야 ] 필
지씩올 개인에게 팔앗는데 중국 정부가 개인 소유
가 된 이 땅울 사들엿다. 정부가 개인에게 땅울 넘
긴지 ]년 6개월 만에 중국 정부로 소유권이 넘어간
젓이다
중국 정부가 매수한 토지는 주한미국대사관 이전
예정지인 옛 용산미군기지 내 캠프 코이너 부지와
눈 직선으로 Ikm 남짓한 거리에 있다. 미대사관올
지하철 나호선 숙대입구역 인근 캠프 코이너 부지에
짓기로 확정한 건 2005넘이다.
용산 대통령실, 한남동 대통령 공관과도 직선거리
1.5km 정도로 멀지 않다. 해당 토지 지하로는 수도
권광역급행철도 (GTX) A노선이 지난다. 국토교통
부는 2020년
땅에 구분지상권올 설정하면서 중
국 정부에 3093만원올 보상하다 .
중국 정부는 2019년 용산구 이태왼동 117 필지 4162m’ 의
토지틀 매입한 이후 아직 사용하지 암고 있다. 사진은 실외
골프연습장으로 사용햇다 해당 도지의 현재 모습. 김민진 기
중국대사관 “코로나 때문에 사용 늦어지논 것”
중국 정부는 잔금을 치튼 이후 토지 경계에 여러 대
의 CCTV틀 설치해 두고 해당 토지틀 사용하지는
암고 있다. 이 땅에는 3층 규모의 실외골프연습장
건물과 담장이 철거 되지 암은 채 잎고, 서양식으로
멋을 년 도로변 3층 주택도 반집으로 남아 있다.
이와 관련해 주한중국대사관 관계자는 “해당 토지
눈 중국대사관 공무 용지”라면서 “코로나 때문에
사용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답햇다. 구체적인
사용 용도에 대해서는 “내부 보고사랑”이라여 밝히
앉앉다 .
6년 새 인근 땅값은 크게 올랍다. 이 땅의 올해 ]월
1일 기준 공시지가는 320억원(3.3m당 2548만
원) 정도지만 주변 비슷한 땅의 최근 법원 감정평가
가격은 3.3m 당 8800만원올 기록햇다. 이 감정가
겪올 중국 정부가 매수한 토지에 적용하면 땅값은
3배 이상 오른 1000억원대다.
우리 정부와 국민들은 중국에서 토지름 소유할 수
없다. 반면 국내에서 외국인과 외국 정부의 토지매
입을 막울 법적 장치는 없다. 중국인은 물론 중국
정부까지도 우리 땅을 마음대로 살 수 있다. 중국인
의 국내 토지 보유 면적은 3년 전인 2022년 이미
여의도 면적(29 km)의 7배인 20.bbkmi에l 달햇고
이후 더욱 늘없올 것으로 추정되다.법원 등기정보
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부동산 매수 중 중국
인 비중은 64.9%나 맺다 .
중국 정부가 매입한 용산구 이태원동 토지와 주택 담장 여
러 긋에 폐색회로 (CC)TV가 설치되 있다 . 김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