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7일
새벽 0시 33분에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
의 모 아파트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의 아래층에 살던 주민 정모(35)씨가
위층을 찾아마체테를 휘둘러 윗집 거주자였던
40대 남성 A씨의 목을 베어 살해하고 뒤이어
엘리베이터 쪽으로 도망가던 A씨의 아내 B씨(30대) 등
2명을 연달아 목을 베어 살해했으며 같이 있던
B씨의 60대 부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의 팔을 절단하고 아버지에게 복부자상(20cm)
등 중상을 입혔다. 피해자인40대 부부의 자녀인
중학생, 초등학생 자매는 방에서 문을 결어 잠가 화를 면했다.
혼자살던 정씨가 9월 17일 “”윗집 가족이 층간소음을
유발한다””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중재를 요청하는 등
층간소음에 대한민원을 계속하여 제기해 온 사실이 확인됐
으며 이날도 피해 일가족과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다
미리 준비한 등산용 휴기를 소지한 채 위층으로 올라가 대문을 격하게 두드린뒤 문이 열리자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