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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독일이 평가한 아프가니스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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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Dip “Cpreuftu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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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erman expedition members also gave medical treatment to the local Nuristani population. Photo from: Herrlich, Land des Lichtes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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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ukush wild grass, but is it the ‘original wheat’

1935년, 나치 독일은 아프가니스탄에 탐사대를 보낸다.

목적은 여러가지였다. 식물 생태계 탐사, 지리 연구 같은 평범한 목적도 있었지만 탐사대의 궁극적 목적은 아프가니스탄인의 인종적 가치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당시 나치 독일은 인종별 가치를 조사하고 연구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었으므로 당시로서는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카불에서 출발한 탐험대들 중에는 의사였던 알버트 헤를리히(1902~1970)도 있었다. 그는 저서 ‘빛의 땅’에서 우리는 빛의 나라를 탐험하고 있으며, 미지의 민족을 찾고 있다고 서술했다.

그들은 식물 샘플을 채집하는 등 연구 활동을 하고, 이내 인종 연구에 매진했다.

탐험대의 목적은 인종적 가치 조사였으나, 특히 우선시되었던 것은 아프가니스탄의 민족 중 하나인 ‘누리스탄인’에 대한 조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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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스탄인>

이들은 수천년전의 고대 아리아인이 누리스탄이라는 외지 중의 외지에 고립되어 형성된 민족으로, 아프가니스탄에 속하지만 무슬림이 된지 얼마되지 않을 정도로 고립된 민족이었다.

앞서 언급한 헤를리히는 탐험대중에서도 손꼽히는 인종주의자였는데, 그는 누리스탄인 250명을 조사하여 그들의 인종을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그는 누리스탄인이 3가지 부류로 나뉘며, 그들이 전통복식 대신 서양식 옷을 차려입는다면 베를린에 데려다 놓아도 누가 독일인인지, 누가 누리스탄인인지 구분하지 못할 것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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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 Ro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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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슈툰인>

탐험대의 또다른 일원인 헤르트 지엠케 대사는 누리스탄인뿐만 아니라 ‘파슈툰족’ 역시 아리아인의 후손이며 독일인과 동계라 말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이 중앙아시아의 프로이센이라고 여기기도 했다.

실제로 2차대전이 벌어지자 나치 간부들은 파슈툰족과 손을 잡고 영국과 맞서 싸워 파슈툰족의 영토를 보장하겠다고 약속 했으나 정작 나치 독일의 군대는 아프가니스탄 근처에도 오지 못한채로 종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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