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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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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북 산물 실화자 50대 남
성, 경찰 입건에도
‘형의 부인’
입력 2025.03.30. 오전 8.54
기사원문
김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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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북 의성군 단존면과 안동시 일직면 일대 산림이
까맣게 타 있다 연합뉴스.
A 씨 딸 “나무 꺾다가 안돼 태우려다 실화” 진술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 산물’ 실화 형의틀 받는 50
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맺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0일 ‘경북 산물’로 26
명의 사망자루 번 협의(산림보호법 위반)틀 받고
잎는 A(56) 씨틀 불구속 입건햇다고 밝화다. A
씨는 지난 22일 오전 71시 24분좀 경북 의성군
안평면 과산리 한 야산에 잇는 조부모 모소홀 정
리하던 중 일대에 불이 나게 한 협의틀 받고 있다.
A 씨는 협의름 부인하고 짓는 것으로 알려적다.
다만 경찰에 따르면 A 씨의 딸은 출동한 안평파출
소장에게 기초 사실 조사름 받으며 “(봉분에 잎
눈) 나무릎 꺾다가 안 돼서 라이터로 태우려다가
바람에 불씨가 나서 산물이 낫다”라고 진술햇다:
괴산리 야산 최초 발화 당시인 오전 77시 24분즘
A씨 딸은 1 79상황실에 “불이 나서 (증조부의) 산
소가 다 타고 있다”며 “아빠랑 같이 윗다”고 신고
틀 햇다 위치틀 문는 질문에는 “모르켓다”눈 답
변만 반복해다 약 7분 후 A 씨가 전화틀 건네 밭
고서야 경찰은 정확한 주소름 파악할 수 있없다
통화 당시 A 씨는 “묘지틀 정리하다 불올 벗다”고
시인햇으며 나뭇가지 등 쓰레기틀 소각하던 중
실화한 것으로 조사되다. 현장에는 A 씨 아내도
함께엿당 것으로 조사되다:
경찰 과학수사계는 전날(29일) 현장 보존 조치름
햇으며 경찰은 국립과학산림연구원 국립과학수
사연구원 소방 당국과 일정올 조율해 이르면 내
주 중합동 감식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
논 “기초 사실 조사름 모두 마친 뒤에 피의자지 부
틀 것”이라고 전행다.
김린아 기자(linay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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