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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티 내면 계정 정지” 중국, 소설미디어 단속
유재인 기자
입력 2025.03.17.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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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도부가 부(富)를 과시하는 소셜미디어 활동을 제재하고 나섰다. 경기가 악화하는 가운데 상대적 박탈감을 조장하는 게시물을 통제하겠다는 방침이다. 14일 중국 상관신문(上觀新聞)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국의 여성 인플루언서(온라인 유명인) 구첸첸(·30)의 더우인 계정이 영구 정지됐다. 더우인은 중국에서 짧은 동영상 전문 소셜미디어 ‘틱톡’을 부르는 이름이다.
더우인 팔로어가 487만명에 달하던 구첸첸은 주로 부를 자랑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려 왔다. 예를 들어, 지난 2월엔 “하루 종일 누워 있는데도 30만위안(약 6000만원)이 들어왔네”라는 영상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구첸첸 외에도 명품 가방, 고급 액세서리, 부동산 등 재력을 과시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리던 인플루언서 여러 명의 계정이 정지됐다. 더우인은 계정을 차단하기 전 ‘과장·과시 등 부적절한 언행은 단속하겠다’는 공지를 올렸다고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올해는 3월 4~11일)가 끝난 직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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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인스타 우울증 같은 거 생각하면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