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강도가 날을 잘못 잡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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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강도 잡은 특수부대 출신 시
민.. “총 뱃기 위해 사력 다있다”
입력 2025.02.10. 오후 7.09
수정 2025.02.10. 오후 7:11
기사원문
손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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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생일 맞아 함께 은행 갚다 강도 만냐
기장경찰서 감사장 전달 예정
10일 오전 부산 기장군 일광음에 있는 한 은행에 침입한 강도
6

그는 “강도가 ]명분이어서 검은 봉지만 빼으면 되켓
다고
판단햇고, 그때부터는 어떤 일이 있엿는지 전혀
기억나지 암울 만큼 종만 바라밟다”고 당시 상황을 떠
올려다.
그러면서 “자짓 나도 다칠 수 있다고 생각랫지만 아내
도 있엇고 당시 상황올 해결할 사람이 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없다” 며 “총기 사고가 발생할 상황까지 생각
해 사람이 업는 쪽에서 종을 씻기 위해 노력U다”고 설
명해다
박 씨는 “강도록 집고 보니 검은 비닐봉지 속 물건이
장난감 물종이없지만 강도록 잡을 때까지만 해도 가짜
종일 것이라고 전혀 생각 못 햇기 때문에 사력올 다햇
다 “며 “아무도 다치지 않아 정말 다행”이라여 가슴을
쓸어내력다
이어 “예전 70]부대에서 군 생활올 한 경험이 이번에
도움이 뒷던 것 같다”며 “아내는 평생 잊지 못할 생일
로 기억월 것 같다고 말해다”고 햇다.
10일 오전 부산 기장군 일광음에 있는 한 은행에서 강도가 교
객과
직원올 위명하고 있다 (은행 CCTV 영상갈무리)
박 씨는 이날 사건 발생 이후 마지막까지 현장에 남아
사건 수습에 함께한 것으로 전해적다. 부산 기장경찰
서논 박 씨에게 감사장올 전달말 예정이다
이날 오전 30대 남성 A 씨가 대낮에 장난감 물완올 들
고 은행강도 행각올 벌이다 2분 만에 붙잡하다
해당 지점 폐사 회로 (CC)TV예는 A 씨의 당시 행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없다. 그는 마스크와 모자틀 둘러쓰
고 얼굴올 가리 차로 은행에 들어앉다. 당시 지점 내부
예는 직원과 고객 10여 명이 있없다
그는 공콩 모양 장난감 물종올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
아 권종인 것처럼 위장하고 직원에게 미리 가져온 여
행용 가방에 5만 원짜리 지페틀 담으라고 위협있다 .
이때 박 씨가 비닐봉지틀 빼앗고 몸싸움올 벌이자 직
원들이 합세해 A 씨틀 제압한 뒤 1 12에 신고해다.
경찰은 A 씨틀 상대로 범행 동기 등올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