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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데부르크 제20대 선제후
프로이센 제2대 국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
Friedrich Wilhelm
프리드리히 대왕의 아버지
빌헬름 1세는 지독한 구두쇠지만
쾌락을 참는건 아니라
작은 키에 초상화에도 숨길수없는
똥배가 나온 초고도비만이었는데(추정 150kg정도?)
어떻게 살이 쩠느냐?
평소엔 군영식사로 배를채우다 맛난걸 먹고싶어지면
대신 중 한명에게 잔치를 열라고 강요한다음
왕비, 왕자 왕실 식구들까지 우르르 데려가 한판 싹쓸이하는
철면피를 보였는데
본인은 밥한번 산적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