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를 앉혀놓고 무한히 타자를 치게 만들면
결국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쓸 수 있다라는,
“극소의 확률 + 무한의 시간 = 이뤄질 수도 있다”
뭐 그런 통계이론인데
아쉽게도 그럴 일은 없을거라고 합니다
호주의 연구진이
현재 전세계의 모든 침팬지 20만 마리가
초당 1번 타이핑을 한다는 가정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빅 프리즈로 인해 우주가 망할 때까지
침팬지들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완성하지 못 할,
아니 근처조차 못 갈 것이며
결국, 현실에서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아무리 무한 개념의 이론일지라도
어쩔 수 없는 우주 자체의 제약을 고려해보면
결과가 다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