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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버스에서 다른 사람의 팔이 자신의 신체에 닿았다는 이유로
20
대 여성이 3세 아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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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할머니를 무차별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략)
폭행 사건은 2일 오전 8시
분쯤 부산시
77
번 버스에서 벌어졌다.
A씨는 시어머니로부터 전해 들은 얘기를 바탕으로 “두명이 앉는 자리에 어머님이 아이를 안고 앉았고 옆에는
대 여성 승객이 앉아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시어머니가 아이의 다리를 잘 감싸고 있다 한 번 올리던 중 팔 부분이 여성에게 닿았다.
그 순간 방어할 시간도 없이 여성이 아이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이에 그치지 않고 손바닥으로 여러 차례 공격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여성에게 맞은 아이는 양쪽 코에서 코피를 흘렸고 이에 시어머니는 반사적으로 아이의 얼굴을 막았다.
그러자 여성은 막고 있던 시어머니의 팔을 한손으로 잡아 끌고 이로 깨물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48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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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았다고 세살짜리 애를 패서 코피를 내고 할머니 깨무는게 사람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