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이 어디예요?”””” 길묻는 20대女 얼굴에 주먹질하고 기절시킨 20대男

(1)”빵집이 어디예요?” 길묻는 20대女
(2)얼굴에 주먹질하고 기절시킨 20대
(3)입력 2024.02.20. 오전 7:34 기사원문
(4)땅에 쓰러진 상태에서도 옆구리 발길질상당 금액 주고 합의.. 집행유예 선고
(5)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최치봉)은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20)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6)재판부는 A씨에게 사회봉사 160시간을 함께 명했다.
(7)A씨는 지난해 8월4일 오전 10시40분께 경기 남양주소재의 한 길거리에서 빵집 위치를 묻는 B씨(26·여)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8)당시 A씨에게 빵집 위치를 묻는 B씨를 향해 “XX, 귀찮게 하지 말고 꺼져”라고 욕설했다.
(9)이에 B씨는 A씨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A씨는 주먹으로B씨의 얼굴을 2차례 때려 넘어뜨렸다. 이어 A씨는 B씨를 들어 올려 바닥에 내리꽂았다. 바닥에 쓰러진 B씨는정신을 잃었지만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B씨의 옆구리를 발로 걷어찼다.
(10)B씨는 A씨의 폭행으로 약 6주간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11)재판 과정에서 A씨는 B씨에게 상당한 금액을 지급하며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