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신사에 방화하고 한국어로 글 남긴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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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방화 후 잡히지 않은 채 한국으로 입국

주한 일본 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지다 체포되었고

조사과정에서 야스쿠니 신사 방화 사실도 밝혀짐

한국 법원이 일본으로 범죄인 인도를

해야 하는가 논란이었음

근데 이 사람이 굳이 왜 한국어를 썼나 알아봤더니

외할머니가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

외증조할아버지는 서울에서 교사로 몰래 한국어를

가르치다가 고문받고 사망

일본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을 뒤로하고

동일본대지진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는데

총리 망언에 분노해서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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