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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이탈리아 시골에 간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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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녕하세요 – 안녕
(2)지금 열었어요?
(3)・이거 다 트로피네요 – 맞아
(4)(장인의 포스)
(5)-스몰 사이즈 하나 주세요 Stuzzicherie
(6)- 너 유튜버야? – 네
(7)-사진 찍어도 돼?
(8)(멀리서 온 유튜버가 신기하신 형님)
(9)(본격적인 파티 타임)
(10)(예사롭지 않은 손놀림)
(11)(레알 아날로그 방식)
(12)찐장작을 던지셨어
(13)・포모도로네요(토마토) – 맞아
(14)작은 가지야
(15)-계란이야 – 계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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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맛이 점점 궁금해지는 조합)
(2)・올리브야
(3)・아주 신선한 상태야!
(4)・그렇기 때문에 씨가 포함돼 있어
(5)-고르곤졸라
(6)(푸른 빛을 띄는 치즈로 짭짤한 맛이 특징)
(7)- 이건 살시차야!
(8)•살라미예요?
(9)-아니 살시차야!
(10)-소시지야!
(11)・이건 네 피자야.
(12)(쫀득쫀득한 도우)
(13)소름돋게 맛있겠다
(14)(올리브)
(15)(살짝 매콤하고 쌉쌀한 맛이 특징)
(16)-감사합니다
(17)-내가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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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진짜 다들 친절하시다
(2)・맛 기대되지?
(3)•와ㅏ 감사합니다.
(4)・맛있게 먹어
(5)와ㅏ 근데 제가 맛집을
(6)수소문해서 온 것도 아니고
(7)그냥 구글맵에 쳐서
(8)그래서 왔는데
(9)공통적으로 지금 시칠리아 와서
(10)너무 다들 잘해주셔서
(11)감동받고 있습니다
(12)(윤기 좔좔)
(13)이번 이탈리아 여행 첫 피자
(14)뭔가 따뜻한 요거트 먹는 느낌처럼!
(15)이 치즈가 너무나 저를 반겨주고
(16)와ㅏ 무엇보다 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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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올리브도 씹히면서
(2)이게 고기도 소시지도
(3)”적당히 짭조름하면서
(4)여기에 있는 맛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5)그리고 뭔가 이 쫀득쫀득한
(6)이 | 도우
(7)’빵 끝부분 많이 버리잖아요
(8)근데 이거 못 버릴겁니다 절대
(9)이게 9.5유로면(14,000원)
(10)조그만한 게 나올 줄 알았거든요
(11)이거 우리로 치면 라지인데?
(12)이거는 진짜 레전드 맛이다
(13)계산서 좀 주세요
(14)안내도 돼
(15)아니에요 아니에요
(16)”괜찮아 괜찮아
(17)-(주방장이) 계산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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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탁드릴게요
(2)(단호하신 가게 분들)
(3)공짜로 공짜로 해주신다는데?
(4)너무 제가 이게
(5)거절을 잘 못해서
(6)이게 또 마음이니까
(7)・맛있게 먹어줬잖아
(8)•정말 감사합니다 – 천만에
(9)(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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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센자미니 2024-05-18 985663717 0
(2)유튜버 “그럼 식후 커피라도 주문할게요. 아이스 아
(3)메리카 하나요.” [15]
(4)■ 추천 답글
(5)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자 자르는 칼 뚝배기에곶아버리겠는데
(6)퇴학당한 2024-05-18 08:19:43870
(7)아따 이딸리야행님 눈빛봐라 자신감 MAX뚫었다 ㅋ
(8)ㅋㅋㅋㅋㅋ[1] 이동
(9)안내메일발송 2024-05-1920978 po
(10)저 시칠리아가 증말 최고의 여행지임. 나름 볼거리도 많고 물가도 개저렴한데 모든음식이 다 맛있쪟.근데 사람들까지 다 친절해. 놀러온 관광객들도 친절하고 동양인 마주칠일도 별로없어서 한국사람 만나면 반갑기도해. 인종차별도 없고 마피아도 없음.다만 길거리가 조금 지저분할뿐. 지나가던 흑형이나보고 어디서 왔냐고 물으면서 세네갈?? 이러고있음. 열린마음. 아니 여튼 저동네 짱임. 대중교통이불편하긴하고 차를 렌트해도 유적지나 올드타운 진입하면 안되고 하는게 있지만 최고임. 바닷가 마을에서 물놀이만 해도 거의 모든 바다가 뷰 끝장남. 멀해도 즐겁고 좋은 동네임. 피스타치오 들어간 각종간식들 다 입에서 터짐. 듸짐. [13] 이동
(11)추천 답글
(12)뭐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하고 다니길래 세네갈
(13)이 나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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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내메일발송 2024-05-18 18:46:16
(2)나 구엽고 허여멀건 사람이라서 저친구가 열린마음이었을거같음. 위험하지않느냐는 얘기가 많았는데 의외로 안전한 느낌이었고 밤에도 큰길가쪽은 동네꼬마들도 나와놀아서 좋아보이는데 팔레르모역 근처는 집시느낌의 사람들이 좀 있긴 하•지만 외쿡여행자들은 그냥 다니는편임. 아니 여튼 바쁘게다니는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시칠리아에 작고 유니크한 소도시가 많아서 바쁘게 다닐수있어서 좋을건데, 나처럼 한량같이 늘어지는여행 좋아하는 친구들한테는 여기가 천국임. 맛집,뷰,분위기,사람들 뭐하나 빼놓을게 없는곳임.기가맥힌 해변이 많아서 하루죙일 아무것도 안하고 해수욕장에 널부러지기도 했음. 무슨협곡,산,언덕,돌 이딴거도 넘쳐나는 에트나 화산이 있어서 그거도 멋이 터짐. 산,바다,미침절벽위의작은동네,번화가,올드타운,염전,화전민이 불질러놓은밭 다~~있음. 아로마/그리스 느낌의 유적지도개 많은데 더워 가지마 멀리서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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