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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헤어지자하네요..
(3)조회 123,604 | 추천 662
(4)댓글 268 댓글쓰기
(5)3년을 연애하고 양가 인사를드린 커플입니다
(6)30대 중반이라 좋아죽기보단 잔잔하고 평온하고 성향이 매우 비
(7)슷해서 정이가는
(8)그런 사이입니다
(9)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통보를 했습니다
(1)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늘 한결같고 제가 퇴근하면 오늘 하루 어땠냐고생했다고 말해주
(3)는 따듯한사람에게 듣는 이별통보는
(4)상상을 초월하는 배신이네요..
(5)그 여자랑 얼마나됐냐 물어보니 혼자 짝사랑이고
(6)스쳐 지나가는 감정일거라고 생각해서
(7)오히려 저랑 결혼을 서둘렀다고 하네요
(8)근데 눈을 감으면 생각나고 얼굴만봐도 설레고
(9)살면서 이런 감정을 가져본적이 없다네요
(10)어쩐지 어느날은 미친듯이 잘해줬다
(11)어느날은 넋나간 사람처럼 멍했다.
(12)이제야 퍼즐이 맞춰지네요
(13)이렇게까지 솔직하게 얘기하는 이유가 뭐냐하니
(14)그게 저에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그렇다네요
(15)만나는 사이도 아닌데 그 여자가 너랑 만날거냐는 확신이 있냐 물
(16)저와 헤어지고떳떳하게 대쉬하고싶고
(17)받아주지 않더라도 후회는 없다고 하네요
(18)참.. 웃기지도 않습니다
(1)오히려 덤덤하게 얘기하는 남친의 모습에 화가나지를 않았습니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정말 괜찮은사람이라 아깝고 우리가 결혼할 사이라 생각했는데혼자만의 생각이라 수치감까지 들고
(3)같은 인간으로 3년만난 연인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말할만큼 대단한 마음을 품은 그 사람이 참 청춘같고 부럽습니다
(4)다시 만날수없다는걸 아는데 마음이 터질것같고 힘드네요생각할시간을 달라고 말했는데 저는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너무 복합적인 감정이라 많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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