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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풀무원은 지난 2021년부터 바다가 아닌 육상에서 김을 재배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나섰다. 이후지난 3월 국내 최초로 ‘김류’ 육상수조식해수양식업 허가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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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 육상 양식은 바다와 동일한 생육 환경이 조성된 바이오리엑터(생물 반응조)로 불리는 큰 수조에서 재배한다. 바닷물에서 광합성을 하는 김의 특성상 수조안의 빛과 수온, 염도, 수소이온농도(pH)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다. 풀무원은 현재 월 10kg 이상의 육상양식 물김을생산 중이다.
(3)육상 양식은 해상 양식과 달리 품질이 일정한 물김을 연중 사계절 생산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3~10도의 비교적 낮은 수온에서 재배되는 김은 국내에서는 겨울철인 11월부터 이듬해4월까지만 생산이 가능했다.
풀무원이 국내 최초로 육상에서 양식한 김을 제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