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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물정을 잘 몰랐던 신라호텔 주방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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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최유강 코자차 대표
(2)호텔이라는 데가 골 때리는 게 뭐냐면요
(3)최유강코자자 대표
(4)많이 쉬어요 그리고 조금 주는 거에요
(5)최유강코자차 대표
(6)나는 신라호텔 주방장이
(7)요리사들 중에서 돈을 제일 많이 버는 줄 알았어요
(8)근데 그게 아니예요 또 살아 보면… 항상 모자라요…
(9)그래서 저도 친구를 만난 거죠
(10)주로 어떤 애들이 장사 하냐면
(11)신라호텔 정직원 안 돼서
(12)그런데 이 안에서 17년 동안 있었던 건
(13)진짜 저는 이상하게 줄 희한하게 잘 서 가지고
(14)다 내꺼야
(15)이 모든 혜택을 다 누렸는데
(16)정말 많은 요리사들은 그냥 다 스쳐가거든요
(17)그래서 장사하는 친구를 딱 갔는데
(18)통장 보고 있더라고요
(19)”아이.. 오늘… 얼마 안 되네” 딱 이러더라고요
(20)그래서 저는 그때 한 300만원 정도 받고 있었거든요
(21)굉장히 많이 받는…
(22)같은 레벨 중에는….
(23)그게 몇 년도 쯤이예요
(24)그게 신라호텔 16년차 때
(25)2014~2015년 정도
(26)그때 한 300만원 정도 받는데
(27)내가 신라호텔에서 제일 잘 나가는 요리사고
(28)대한민요리사 중에 나 정도 되면국
(29)내가 제일 많이 받는… 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30)대한민국 요리하는 사람 중에 제일 많이 받는 줄 알았어요
(31)남들 얼마 받는 건 관심 자체도 없었어요
(32)그리고 신라호텔 직원들은 여기 저기서 대출이 겁나 잘 돼요
(33)그러니까 사는 데 문제는 하나도 없는 거예요
(34)그런데 뒤돌아서 돈 세어보면 항상 비는 거죠
(35)그러고 있는 와중에 후배가 장사를 하는데
(36)얘가 처음에 식당을 했는데
(37)잘 된다고 옆집에 포차까지 같이 한다는 거예요
(38)’저 새끼가 한 400만원 벌면 많이 벌겠구나’
(39)그 때 4번째 벼락을 맞았어요
(40)최유감 코자차 대표
(41)걔 통장에 2000만원 있었어요
(42)근데 그거 가지고 죽겠다는거예요).. 이렇게 벌면 망한다는 거예요
(43)이 정도 생각을 하고 갔다가 통장을 보고 깜짝 놀란 거예요
(44)”정말 다시 한번 얘기하자.. 자…”
(45)”2000만원 다니꺼야?”
(46)”네 저번에 3000만원 가져 갔어요”
(47)”(식당, 포차) 2개 해서 2000만원이야?”
(48)”아니요 식당에서만요”
(49)”술집은 이번에 오픈해서 사실 얼마 들어 왔는지 몰라요”
(50)”그럼 다 진짜 다 까고 쟤들 월급 다 주고”
(51)”2000… 2000만원??”
(52)그때 이제…
(53)최유강코자차 대표신라호텔에 대한 모든 미련이 다 싹 없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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