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살리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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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머 ★ 훌쩍훌쩍 대중매체 때문에 이미지 왜곡이 심했던 인물
(2)사령관겸독타
(3)추천 143 | 비추천 1 댓글 31 | 조회수 7392작성일 2024-01-28 14:04:29
(4)수정일 2024-01-28 14:10:30
(5)안토니오 살리에리
(6)흔히 사악한 2인자 캐릭터의 대명사로 알려졌으며
(7)평생 시대의 대천재인 젊은 음악가 후배 모차르트를
(8)증오해서 결국 그를 죽게 만든 틀딱으로 알려졌지만
(9)사실은 당대 인기는 오히려 모차르트보다 살리에리가 높았고
(10)치매로 죽기 1년 전까지 빈의 궁정음악장을 했을 정도로
(11)평생동안 오히려 모차르트가 살리에리를 질투하면했지
(12)그 반대일 이유가 없었음
(13)모차르트를 살리에리가 인간적으로 좋아하지 않은 건 맞는데
(14)그건 그냥 그 당시의 음악가들은 대부분 모차르트를 별로 안좋아했음
(15)왜? 모차르트는 천재는 맞는데 인성이 구렸거든
(16)궁정악단에 들어올때 몇십년동안 연주한 사람 연봉하고
(17)자기 초봉하고 비교하면서 지랄하기도 해서
(18)그보다 30살은 연상인 황제의 비서실장이
(19)성격 좀 고쳤으면 좋겠다고 조언한 것도 씹는 개차반이었음
(20)그 반면 살리에리는 평생 오페라 위주로 작곡해서 인기를 얻다가
(21)자신의 작품들이 유행에 뒤쳐지자 스스로 뒤로 물러나서
(22)제자들을 많이 가르치는 존경받는 스승으로 남았음
(23)제자들 중에는 베토벤 슈베르트 리스트 같은 대음악가들도 나왔고
(24)심지어 모차르트가 죽은 뒤 모차르트의 제자와 아들도 가르침
(25)돈없는 제자들한테는 돈도 받지않고 가르쳐주기로 하는 등
(26)현대인의 관점으로 봐도 존경을 받으면 받았지
(27)손가락질당한 인물은 아님
(28)하지만 푸쉬킨의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를 필두로
(29)영화 아마데우스에서 철저하게 모차르트의 개차반짓까지
(30)살리에리가 한 걸로 왜곡시켜서 그런 이미지로 전해지게 됨
(31)한줄요약)살리에리는 지금 시대로도 충분히 대인배고
(32)모차르트는 MZ한 개새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