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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성ㅊ행해도 취직가능한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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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8번 성ㅊ행해도 취직가능한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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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강제추행’ 인턴, 병원 옮겨 ‘근무 중’
(2)2020년 12월, 경북대병원
(3)7 20대 여성 A씨, 근육통·고열로 응급실 방문
(4)모닝와이드정지 정의 ‘김건희 통화록 감싸는 국민의힘, 보수의 자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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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턴의사 B씨
(2)7 특정 검사 명목 이틀간 A씨 8차례 추행 혐의
(3)모닝와이드정치 심상정 “뼈아픈 오판인정낡은 진보 혁신
(4)“병실 불은 다 꺼져 있었고
(5)저는 자고 있었습니다.
(6)누가 깨워서 봤더니 그 응급실
(7)의사였습니다.
(8)응급실 의사가 왜 여기 왔는지
(9)너무 놀랐는데 또 소변검사와
(10)대변검사를 해야 한다고 했어요.
(11)원래 밤에 해야 한다고…”
(12)서면 인터뷰 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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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씨는 경북대병원 응급실 인턴 의사로 근무한 지
(2)난 2020년 12월, 급성신우신염이 의심되는 20대여성 환자 B씨에게 신체에 기구를 삽입하는 등 무리한 검사를 반복적으로 지시하는 성적 가해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3)A씨는 B씨에게 여러차례 반복적으로 소변검사를하게 했고 환자가 스스로 소변을 받는 보통의 검사방법과 달리 본인이 직접 A씨의 요도에 관을 삽입하는 식으로 소변을 채취했다. B씨가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화장실에서 소변을 받아올 수 있었지만 A씨는 이런 방법에 대해 알리지도 않았다.
(4)A씨는 B씨를 상대로 필요 없는 대변검사도 수차례진행했다. B씨는 급성신우신염이 추정되는 상태였고 대변검사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다. 주치의의지시도 없었지만 수련의에 불과했던 A씨가 대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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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를 독자적으로 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2)또 대변검사 역시 환자가 스스로 대변을 보고 분변을 의료진에게 제출하는 것이 통상적인 방법이지만 A씨는 직접 B씨의 항문에 기구와 손가락을 삽입하는 식으로 대변 검사를 진행했다. A씨는 B씨에게 검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상한 자세를 시키기도 했다.
(3)특히 A씨는 보통 검체를 보관하는 직경 2~3cm플라스틱 통을 항문에 삽입하는 정체 불명의 검사를 ‘항문 마사지’라고 속여 피해자에게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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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씨는 응급실에 있던 B씨가 입원 절차를 마치고
(2)일반 병실로 옮긴 뒤, 즉 자신이 진료해야 할 대상이 아닌 상황에서도 밤 늦게 B씨를 찾아가 대변검사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3)아울러 A씨는 정당한 의료 행위라고 속이고 벌인이런 기만적인 검사 장면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해둔 혐의도 받았다. A씨는 진료 기록에 반영하고검사 과정을 학습하기 위해서라고 해명했지만 이판사는 “수련의가 검사 과정을 진료 기록에 첨부할필요가 없고 A씨가 환자의 사전 설명이나 동의도없이 촬영한 점 등으로 봤을 때 성적인 목적이 있는 행위”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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