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텍스트 확인
(1)미디어오늘
(2)KBS 개그콘서트 부활에 시민단체가
(3)우려하는 건?
(4)입력 2023.11.05. 오후 2:41 기사원문
(5)장슬기 기자
(6)오는 12일 KBS 개콘 재개…2020년 6월 마지막
(7)방송 이후 약 3년 만에
(8)정치하는엄마들 “차별시선 드러내…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웃음 기대”
(9)KBS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개그콘서트(개콘)가 오는 12일 방송을 앞둔 가운데 한 시민단체는 “누구도상처받지 않은 웃음을 선보여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10)개콘이 과거 사회적 소수자들을 차별하고 누군가를조롱하는 방식으로 웃음을 만들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요청이다.
(1)▲ 개그콘서트. 사진=KBS 누리집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지난달 개콘 제작진에게공문을 보내고 지난 1일 개콘 시청자소감 게시판에 과거 개콘에서 벌어진 차별 논란을 지적하며 앞으로 인권 감수성이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1)정치하는엄마들은 당시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린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이 등 미성년자에 대한 차별을 조장하는 ‘주린이'(주식초보), ‘중2병’ 등 연령 차별 표현, 재미를 위해 출연자들을 ‘또라이’, ‘바보’로 부르며 희화하하는 모습, 다양한 성차별 발언 등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3)이 단체는 “누군가를 특정해 비하할 의도로 사용한 것이 아닐지라도 대상 집단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나 차별적 인식이 있으면 모두 혐오 표현”이라며 “제작진은사회적으로 약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주 웃음거리로 소비되고, 소수자에 대한 비하나 차별이 일상화하는데 방송의 책임이 크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