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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선집중] 與 탈당한 용산구의원
(2)”당협 톡방에 희생자 모욕글 계속
(3)올라와.. 지옥 같았다”
(4)입력 2023.10. 30. 10:47
(5)<김선영 더불어민주당 용산구의원>
(6)탈당 고민 계속 했다.. 의원직도 그만두고 싶었다
(7)- 용산 與 당협, 구청장 지키기 위해 참사 특위 구성부결
(8)- 박희영, 하반기 상임위원장 준다며 탈당 말렸다
(9)대부분의 지시가 박희영.. 與 구의회도 청장 통해
(10)- 박희영, 탄원서 모아달라 지시.. 취재 시작 후 멈춰달라고도
(11)- 비서실 통해 면회도 강요.. 주민 3명씩 모아 갔다
(12)· 석방 후, 재선 이야기만.. 산악회-경로당 행사에 공
(13)무원 대동
(14)당비 미납으로 징계? 냈던 당비도 환불 받고 싶다- 10.29 참사 잊히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 다 할 것
(1)◎ 김선영 > 안녕하세요. 김선영 용산구의원입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진행자 > 탈당을 본격적으로 고민한 게 언제부터였어요?
(3)◎ 김선영 > 일단 다시 한 번 참사 희생자와 유족 분들께 깊은 위로와 사과 말씀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탈당은 제가 공천을 받은 게 사실 지선 한 두세 달 정도였거든요. 선거 때도 박희영 구청장이랑 같이 선거운동을 다니면 주민들이 욕을 많이 하셨거든요.근데 그 당시는 이준석 당대표라는 당대표가 있었고굉장히 혁신적인 당이었기 때문에 저희가 당연히 승리를 했고 근데 참사 이후에 얼마 전 방송에서 희생자에 대한 혐오 말씀을 MC님께서 언급하셨는데 저희 청장을 지지하는 주민 분들 보수 주민들께서 계속 코스프레한 청년들 사진을 돌리면서 놀다가 싸돌아다니다가 죽은 거다 잘 죽었다. 이런 식으로 계속혐오를 선동을 했거든요.
(4)◎ 진행자 > 주민들 사이에 그런 것까지 돌았어요?
(1)◎ 진행자 > 그 과정에서 연출되는 여러 가지 장면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들을 보다가 너무 괴로워가지고.
(3)김선영 > 제 개인적인 신념이나 그런 거랑 당론이랑
(4)진행자>어떤 신념이셨는데요?
(5)김선영 > 저는 딱 희생, 참사가 났을 때 저도 현장에 새벽까지 있었지만 이거는 어른들이 잘못한 거다. 우리가 잘못한 거다. 청년들이 놀 권리가 있고 당연히 즐길 권리가 있는데 국가는 그때 어디 있었으며 정부는 어디 있었으며 구청장은 어디 있었는지저는 그런 생각이 딱 들었는데 당 차원에서, 당협 차원에서 구청장 지키기를 하면서 계속 그 희생자에대한 모욕적인 그런 사진과 글을 저희 당협 톡방에있거든요.
(6)진행자> 거기에도 올라왔다는 거예요?
(7)김선영 > 계속 사진하고 모욕적인 그런 게 계속올라오니까 이거는 아니다 싶은 생각이 저는
(8)김선영 > 그런 것들이 보수 지지층 톡방들이 여러 개가 있는데 이게 과연 보수인가 그런 고민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저는.
개새끼들이었군.
잘려도 계속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