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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결혼/시집/친정[조언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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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추가))) 임신해서 결혼식 못온다는친구한테 서운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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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친구가 고위험 임산부거나 임신 때문에 일상생활하는거에도 힘들고 했으면전 서운해하지도 않았을거에요
(7)그 친구가 인스타에 태교 여행으로 괌, 일본 다녀오고주말마다 바람쐬러 카페 돌아 다니고 데이트하는거 스토리랑 피드에 올리는거 보고임신해도 할건다하고 돌아다니는데막상 결혼식은 임신해서 못 가겠다고 하니까서운한 감정이 생긴거에요사람많은곳꺼려했으면 핫플이나 해외 여행 안돌아다녔겠죠
(8)저도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 친구 결혼할때 참석하고 축하해준 것도 아니고몸무거워서 힘들면 남편이랑초면도 아니고 다같이 아는 사이인데 남편이라도 보낸다고 말했으면 이해했을텐데남편도 안보내고 본인도 안오는걸 보식으로 말해서 서운하고 기분이 상했어요
(9)15년 지기 학창시절 친구고
(10)제결혼식이 임신 8개월쯤 만삭다가와서 못오겠다고 합니다
(11)결혼식장이 먼 곳도 아니고 친구 신혼집에서
(12)도보 15분 거리고 차로 오면 4분거리 예식장인데
(13)서운한 맘이 드는건 제가 이기적인 걸까요?
(14)솔직히 못오면 남편이라도 보낸다고 할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아니네요
(15)친구 남편도 동갑이고 수십번은 본 적 있는 사이에요
(16)임신초기 조심해야 될 상황이면 이해하겠는데 만삭 다 됐다고 안온다고통
(17)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들어요
(18)몸힘들다면서 밖에 여행가고 시댁 행사참석하곤잘하더라고요
(19)먼 거리도 아닌 친구 결혼식에 오기 싫어서 임신 핑계대는걸로 느껴지는데
(20)뭔가 좀 그래요
(1)베플 ㅇㅇ 2023.10.22 13:47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조산의 위험이 있어서 누워있어야하는 임산부면 이해하겠는데 다른데는 잘만 돌아다니면서 가까이에서 하는 친구결혼식만못온다? 그걸 누가 이해해요? 축의금 돌려받고 절교해버려야지.
(3)베플ㅇㅇ|2023.10.22 12:17
(4)미친.. 예정일 직전까지 회사다니는사람한둘이 아닌데 뭔 8개월에 차로 4분거리를 못간다난리? 이건 100% 핑계. 차라리 임신초기라 유산기 있어서 절대안정 진단받았거나 임신막달애가빨리 나올 기미 보여 절대안정 진단받았을 경우만 인정. 그런 성향의 친구는 결혼하면 연끊겨요. 본인 아이돌잔치 그런건 잘챙겨받을거면서 님 경조사에 이런저런 핑계대고 안올겁니다. 그 친구가 결혼출산이 더 빠르기 때문에 핑계댈게 훨씬 더 많거든요. 이런 이유로안온다면 연끊어도 할말없음.
(5)베플 ㅇㅇㅇ 2023.10.22 14:19
(6)나애엄마인데 축의금 받고 인연끊으세요
(7)베플ㅇㅇ|2023.10.22 10:50
(8)근교카페는 잘갈텐데.. 웃기네
(9)베플ㅋㅋㅋ 2023.10.22 11:47
(10)여기저기 잘다니는거보니 몸은 문제 없는거 같네요. 저도 출산하루 전까지 등산 다녔거든요. 걸어서 저렇게 가까운데도 안오는거면 걸러질 친구네요.
(11)찬반대결 ㅇㅇ 2023.10.22 17:39전체보기 >
(12)그냥 다른애들 다 예쁘게 차려입고 올텐데 자신만만삭에 뚱뚱해진 것 때문에 가기 싫거나, 병원다니는 상황이거나 등등 이유가 있을거임 축의금 챙겨주면 연끊지말고 나중에 왜그랬냐물어보고 오해 풀면 되지…요새 상황을 단편적으로만 보는사람이 많아서 뭐만 했다하면 연끊으라네… 사람들은 복잡하고 너무 다양해서 확실한빌런 아니면 그냥직접 터놓고 말하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