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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리가 비품관리를 안함.
(2)1f6f2da3 ① 33 분 전
(3)우리 삼실 경리가 비품관리를 안함.
(4)걍 아예 안함.
(5)우리가 요청해야 시킴. 그마저도 안할때 많음.
(6)예를 들면
(7)우리가 복사용지를 많이 쓰는 회사인데.
(8)복사용지가 아예 없을때가 있음. 없다고 하면 시킨데. 지금당장에 용지가 필요한데.
(9)지금 출력해야 하는데요?하면 어떡하죠? 이거 다음주에나 올것같은데요 이래버림.
(10)사장님이 빡쳐서 복사집에서 사와!!!이러면 경리 복사집에 전화 돌려서 배달해달라그럼ㅋㅋㅋㅋ
(11)복사집에서 당연히 거래업체도 아니니까 배달안된다하고 퀵으로 보내준다 하는데 복사용지 퀵으로 받으면 개비싸잖아
(12)경리 울먹거리면서 퀵비용이 3만원이라는데요ㅠㅠ이러면 사장님이 “막내야!!! 니가 나가서 사와라”
(13)이렇게 되니까 경리는 막내가 비품관리 하는건줄 암. 마트에서 뭐 사오는거 막내보고 사오라 그럼ㅋㅋㅋㅋ
(14)종이파일이 없거나. 클립이 없거나. 건전지가 없거나. 휴지나 물티슈가 없거나…..
(15)없을때마다 비품창고 뒤져봐도 없어서 없어요? 하면 없데. 끝임.
(16)사달라하면 다음에 인터넷 주문할때 살게요 배송비때문에 한꺼번에 시켜야해요
(17)다음에 알파가면 사올게요 다이소 가면 사올게요.
(18)그러고 안삼 안감.
(19)나중에 또 없어서 뭐라하면 그때 궁시렁대면서 삼.
(20)이게 평소 태도고 오늘 아침 일화도 있음.
(21)소방서에 허가서류 제출할게 있음
(22)그저께 사장님이 허가서류 다 뽑아서 책철해달라고 했는데 어제 오후에 사장님보고 책철이 없데
(23)사장님 왈 : 다른 파일에 있는 책철이라도 빼서 써라.
(24)그러고 퇴근해서는 오늘 아침에 부장님보고 책철이 없어서 책철 못했데.
(25)이게 없어요 이거 쇠로 된거 어떡하죠? 이럼.
(26)부장님이 “오늘 제출해야해요 다른 파일에 꼽힌거라도 빼서 써야죠” 하니까
(27)경리가 “어제 사장님도 같은 말 하시던데 어떻게 뽑아요? 안뜯기는데? 없어요 뽑을게”
(28)부장님 “일단 한부만 제출하면 되니까 한부만 어떻게든 만들어놔요 그리고 책철은 사놔야죠”
(29)경리 “어제 다이소갔는데 없어요 인터넷엔 다음주에 오던데….”
(30)나익붕 “여기서 10분거리에 알파있어요 걸어서 10분이요”
(31)경리 “걸어서요?”
(32)나익붕 “저희 자주 가는 식당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
(33)경리 “멀어요. 못가요.”
(34)시발 말걸기 싫어서 저러고 더 말 안했는데 너무 빡침.
(35)사장님이 쟤 자른다 했는데 언제 자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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