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역사에서 가장 엄했다는 영조 시절 금주령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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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선왕조 500년 동안 가장 유명한 금주령을 내린 이가 있었으니,바로 조선의 21대 국왕 영조입니다
(2)금주해라!
(3)52년 재위 기간 중 금주령을 실시한 횟수만 50회가 넘어가고,금주령을 어긴 사람을 처벌한 기록이 가장 많은 왕입니다
(4)저는 뭐 먹고 살라구요…
(5)그는 재위 초부터 술이 나라를 망친다며,
(6)제삿술을 주조하는 것 외에는 생계용 술까지 금지하는 등엄격한 금주령을 실시했습니다
(7)영조는 금주령을 위반한 사람을 섬으로 유배 보냈고,술을 마신 선비는 유생 명부에서 제작하는 등과거시험 자격을 박탈했으며,
(8)중인과 서얼의 경우 수군 강제 입대,서민과 천민은 노비로 만드는 등 엄격하게 처벌했습니다
(9)이외에도 한 집이 금주령을 어기면 그 이웃집까지 처벌하거나지방관은 자신의 관할구역에서 금주령 위반자가 나오면 유배를 가는 등초강수를 뒀습니다
(10)일각에서는 사도세자와의 관계 악화가
(11)파국으로 이어진 배경 중 하나로
(12)금주령을 꼽는 경우도 있는데요
(13)금주령에 진심이었지만,
(14)’나라의 흥망이 금주가 실행되느냐에 달렸다’고 할 정도로
(15)사도세자는 곧잘금주령을 어겼다고 합니다
(16)38년 9월 5일에는 남병사 윤구연이 술을 마셨다는 혐의로 고발당하자,
(17)17일 그를 숭례문 앞에서 처형했습니다
(18)그를 잡아올 때 술 냄새항아리가 발견되긴 했지만,나는
(19)그 항아리에령 이진짜 술이 담겼는지,
(20)술이금주전만들어진 것은 아닌지,에
(21)심지어 영의정을 비롯한 세 정승이 모두 나서 반대하며
(22)조사라도 해보자 주장했지만,고모 두 파직 시
(23)영조는삼정승을키고처형강행했습니다을
(24)술맛 좋다!
(25)이렇게 강력하게 금주령을 시행했으니,
(26)영조가 술 혐사실 본인은 금 주령오에진심이것처었던럼보지만,
(27)있건 말건 술을 잘만 마셨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28)술냄새 나지 않아?
(29)영조 재위 초부터 금주령이 있는데도
(30)영조가 술을 마신소문이 궐내에다는퍼졌는데요
(31)이거 오미자차임!
(32)지금 술드십니까?
(33)검토관조명겸이 영조에게 술을 마시는지 묻자,
(34)영조는 “내가 목이 마를 때 오미자차를 마시는데,
(35)남들이 그걸소주라고의심하는것이다.”라고 잡아뗐습니다
(36)차는 무슨
(37)이외에도 ‘송절차’라는 차가 관절에 특효가 있다는 소문이 돌자
(38)자주 마셨는데,를멀쩡한송절’주’의 이 름을 바꿔 말해준서
(39)것이죠
(40)야, 금주령 풀어!
(41)결국 18세기 조선을 강타한 영조의 금주령은
(42)그가 죽자, 그의 후계자인해제됩니다
(43)애정조에 의해가(愛酒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