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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라앉는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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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대도시이자 어마어마한 마천루들이 숲을 이루는 도시 바로 미국 뉴욕시인데요.

그런데  이 뉴욕시가 도시를 상징하는 명물들 때문에 서서히 가라앉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하늘을 찌를 듯이 높게 솟은 고층 건물들이 즐비해 마천루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미국 뉴욕!

그런데  이 뉴욕시가 해마다 최대 2mm씩 가라앉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바로 뉴욕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이 고층 건물들 때문입니다.

미국지질조사국 연구팀에 따르면 뉴욕에 있는 100만여 개의 건물 전체 무게는 7억 7000만 톤에 달하는데요.

이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 7만 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다며 그 엄청난 무게가 뉴욕시 지반을 짓누르면서 침하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연구팀은 1950년 이후 뉴욕시 주변 해수면이 약 22cm 상승했으며 이로 인해 2021년 허리케인 아이다 때는 도시 일부가 바닷물에 침수되는 등 홍수 피해가 악화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이러한 현상은 뉴욕뿐 아니라 전 세계 해안도시에서 목격되고 있다며 세계 전체가 침수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뉴스 아래에 웃겼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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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rp4046 46분 전
(2)얼마나 기초를 잘 지었기에 부분침하 없이 지역전체가 침하증이냐?
(3)답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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