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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 시발 여자친구 가족이랑 조진거 같다
(2)f778f080 ①1분 전 ③ 9
(3)오늘 여자친구 아버님 생신이라서
(4)여자친구 가족들끼리 다 같이 밥먹고 왔다
(5)아버님은 몇번 뵌적이 있었거든 ㅇㅇ
(6)한식 코스 요리 나오는 덴데
(7)여자친구는 언니가 위로 2명이 있음 세자매임
(8)언니 분들도 처음 봤고, 어머니도 처음 봤음
(9)근데 아버님이 술 좀 드시고 나서
(10)우리 딸들은 다 처음 봤지?
(11)다 봤으니까 셋중에 솔직히 누가 제일 이쁜가?
(12)이러는거야
(13)당연히 대답은 제 여자친구 입니다 가 정답인데,
(14)순간 머릿속에 알베르토 시팔련이 핑 하고 스쳐 지나가는거
(15)”그래서 장모님이 제일 이쁘십니다.”
(16)이러니까 순간 정적 됐다가
(17)아버님이 허허허 이럼서 그냥 다시 술 드시는거임
(18)나는 역시 시팔 티비에서 본거 함부로 써먹으면 안되겠다 ㅎㅎ… 맘 속으로 이러고
(19)하하.. 이러고 머쓱 하고 자리 마무리 했는데
(20)집올때 여자친구가 얘기 안해준게 있다고 하드라
(21)시팔 어머니가 자기 5살때 재혼한 어머니래
(22)개 씨팔 그걸 왜 지금 얘길해 존나 열받게
(23)무튼 그것도 열받는데 그 사이에 알베르토 생각난것도 존나 짜증나고
(24)알베르토 대가리 뚝딱뚝딱 소리나게 패고 싶다 개새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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