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과거 이동거리를 예로
“4년 만에 지구 8주분의 이동은 있을 수 없다. 언제 몸이 망가져도 이상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다”
고 절실히 호소했다.
특히 유럽에서 활약하는 아시아인 선수에게 있어서, 거듭되는 국제 매치 데이와 거기에 따른 장거리 이동은 선수 생명에도 직결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한다.
“나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플레이하는 아시아인 선수가 고통받고 있다.”
요시다 자신, 지난 계절은 도쿄 올림픽 출전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도 있어 20~21년 시즌에 비해 2배인 약 12만7000㎞를 이동했다.
“올림픽 참가는 나의 선택이었다”고 전치한 데다 올림픽 후에는 휴가가 1주일 밖에 없고 충분한 휴식도 없는 가운데 시즌에 돌입.
1월에는 처음으로 근육계의 고장을 안고 있는 등 “복귀해도 흐름을 탈 수 없었다”고 과밀 일정의 영향에 대해 말했다.
지금까지 선수회로 여러 번 과밀 일정 해소 등 개선을 요구해 왔지만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반대로 자신들이 시차 흐림에 조정한다든가, 이동 피로를 하지 않는다든가, 이쪽 사이드의 노력은 있습니다만, 운영측, AFC라든지 FIFA의 노력은 보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한때는 터프 한 이동도 대표 선수의 숙명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다만, 플레이 강도나 스피드가 현격히 오르고 있는 현대 축구로 플레이하는 이상, 극단적인 장거리 이동이나 과밀 일정을 강요당하는 것은 고장의 리스크도 늘어난다.
후세대의 환경을 정돈하는 것도 자신의 역할이라고 하는 요시다는
“경기수가 너무 많다. 연간 5회의 국제 매치 데이를 3회로 줄이고, 1회의 기간을 길게 하는 등 경기수를 조정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고 개선안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