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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에어컨 빌려달라는 동네 언
Lltxt
이 새벽에 동네에서 알게
언니가 전화와서
새벽에 전화오니 무슨
있냐 싶어 놀라서 받앗더니
여름 동안만 에어
빌려주면 안되켓나고 하는데
순간 제가 잘못 들없나 싶어서 다시 물없네요
선풍기가 아니고 에어컨올 빌려달라고???
저 8월에 출산을 앞문 만식 임산부입니다. ;;;
그 언니네 집에 10년 넘께
에어컨이 망가져논데
as기사가 이건 못 고친다고 햇대요
3살, 5살짜리 아이가
잇는데 더위서 너무 힘들어
한다여.
그럼 에어컨올 사야지 그랫더니
에어컨올
잎는 형편이 안되서 그런다고 8월
까지만 쓰고 돌려주다고 자기 좀 살려주면 안되켓나
하네요 .
안 그래도 더위 많이 타고 만식이라 더워에 정신이
없는데
이게 말이 되는 부탁인건지.. 딱 잘라 거절햇더니 너
이제
아이 태어나고 아기 엄마되기데
엄마 마음을 너무 모르는거 같다고해서 열이
받아
말이 되는 부탁울 하라고
에어컨 빌려주면 나는
더워에 뜨거운 선풍기 바람
맞고 있어야되나고 하고 성질나서
끊어버로네요
전화 끊고 나서도 이게 실화인지조차 구분이 안
정도로 명해지네요.
후기)
새벽에
올리면서
글이 이렇게나 관심올 많이
받을
몰핏네요.
하도 어이가 없고 화도 나고 어디에
곳은 없고
서 글로라도 풀려고 씻는데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서서 감사햄어요
전화틀 끊고 나서 너무 화가나서 수신 차단, 카록
까지 차단햇는데
그 언니가 점심좀 집에 찾아앉어요
문올 안 열어주려고 햇는데 인터쪽에 비친
언니
모습은
오른팔이 다처서 청스트 하고 있없고 왼손에는 복숨
봉지틀 들고서 있더라구요
날씨도 많이 더운데, 그래도 찾아닷는데 복숨아 5개
건네면서 사과하러 윗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앉으라고하고 얘기록 시작햇어요
언니; 새벽에 대듬 전화해서 에어컨 빌려달라는 행동
정말 아니다.
만식 임산부한테 너도 엄마델거면서 엄마 마음을
르나고까
말하는게 나는 정말 화가
낫다.
상황이 안되면 신용카드로 무이자 할부 이용해서
입해야지 설치비도 많이드는 에어컨올 빌려달라고
하면 나는 어떡하나 . 햇조
근데 제가 모르
있,던 사실들올 알계되없네요
언니네 집어는
번도 가본 적이 없고 거의 저희
만 와서 얘기하고 놀고 햇엿는데
언니 신랑은 뭐하나고 물없올
해외 장기 출장흘
갖다고 햇없어요
근데 알고 보니 신랑이 이 세상 사람이 아니더라구
(이유까지논 언니가 말하지 않길래 저도 물지 않앞습
니다 )
한부모가정으로 살고 잇는데 아0
어린이집 보내
나면 잠짝이 식당 일당 알바하면서 살앗다고
요.
그러면
중에 넘어지면서 오른팔이 부러적고 김스
햇으니 식당 알바도 지금은 못하는 상황이 된거
근데 정말
일은 한번에 오나 붙니다. 에어컨이
일주일 전에 망가을고 기사흘 불컷는데 as가 안되다
하니 신용카드도 현금도 없는
언니는 어찌할
도리가 없엎던거에요
저에게 새벽에 전화햇올
언니도 제정신이 아니옆
던
같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더우니깐 아이들 둘이 계속 울고 잠도 못 자고
몸은 빨강게 모
올라오고 어찌할 바흘 몰찾대요.
설치비 그런것도 생각하지 못햇다고 하네요.
삶이 너무 고되고 힘드니 우울증까지 오는
같앉다
하더라구요
제가 언니한터 실레가 안되다면 언니 집 상황울 좀
보고 싶다고 하고 언니네 집으로 갚어요
저 그 언니네 집에 들어가서 바닥에 주저앉아 평평
울없네요
7년 3개월올 알면서 어니의 집안 상황이나 금전
항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엿년 제 자신이 너무 한심
햇어요.
반지하 10평 남짓되는 집안에는 곧광이가 다 펴 잎
정말이지 숨올
실정도로 집안의 공기가 느껴지
않앉어요
집에서 그나마 잎던 에어컨마저 안되
어린 아이
들이 얼마나 힘이 들없올까 가슴이 찢어지더라구요.
아이들이 정말 예뿐 짓’ 많이하고
보면 이모 사
랑해요 하면서 안기고
제가
해취횟자 간식 조금 챙겨주는 정도인 저클
정말 잘 따탓조.
그래서 저도 아이들올 너무 예뼈
햇어요:
아이들올 생각하는데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없
습니다.
일단 언니한테터 언니의
상황울 알앞으니 나도 생각활
시간을 달라하고 집으로 와서 신랑한터 전화
걸엇
어요
새벽에 신랑도 화가 엄청 나 있,는데
상황울
하고 나니 그래도 니가 타지와서 의지햇엇고 좋아라
언니엿으니 도와줄
있는건 도와주자 하더라구
저도 그닥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임신
회사 관두
외벌이로 생활하고 있으니 말이조 .
지금 제가 도와줄
앞는건 벽걸이 에어컨 한 대 설
치해줄
있는 여건밖에 안돼요.
(이것도 제가 생활비
70만원씩 모아닷면 삼짓돈
이네요)
만식되고 나서부터 친정엄마가 저희집에
계서서
저희 집에 드
있으라고 할 수도 없네요
근데 에어컨올 알아보니 설치까지 2주 걸린다고 합
니다.
그럼 설치전까지는
상황울 어떻게 해야할
걱정
이네요
아이들 건강이 너무 걱정되고 언니도 팔에 갑스한 상
태라 힘든 상황인데
설치 전까지 괜찮은 방법이 없올
까요?
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서서 감사드려요
참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