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예능 머니게임 후기

웹예능 머니게임 후기

게임 기본 룰

₩ 481,040,000

  • 8명의 참가자
  • 14일간 물품 반납 및 고립
  • 무엇이든 인터폰을 통해 물건 구매 가능하지만 단 물가 X 100 배 적용되어 상금 차감
  • 14일이 종료되면 상금을 배분해서 얻을 수 있음
  •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광장으로 외출 가능
  • 오후 10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광장으로 외출 불가이며 나갈 시 상금 10% 차감
  • 8일 부터는 새로운 히든룰이 적용되며 8일차에 히든룰에 대해 알려줌
  • 참가자가 자진퇴소 할 경우 대체 참가자가 진행

총상금

종영이 안되었는데 후기 남기는 이유

머니게임은 5회까지가 마지막 방송이고 6회 이후 부터는 머니게임 제작진들 스스로 룰을 어기고 진행한 편이라 이 글에는 넣지 않을 예정이다(응?)

1회 부터 5회 까지는 제작진의 개입이 최소화되고 현실성 있게 인간사회의 추악하고 어두운 단면을 그대로 나타내서 보는 내내 재밌었지만, 6회 부터 제작진이 스스로 만든 룰을 제거하고 그분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 되어 사실상 게임의 목적이 90% 이상 상실된 상태나 다름없어서 티비로 보는 대본 예능과 별 차이가 없다

방송을 방송으로 보지 않는 이유

머니게임 웹예능이 시청자들이 급상승한 원인은 티비 예능과 다르게 매우 현실적이고 다큐스럽게 접근하는 어두운 단면을 여과없이 노출한 이유가 가장 크다 리얼하기 때문….

실제 사회에서도 연합을 구축해서 특정 집단이 소수의 다른 구성원들을 배척하고 제거하는 모습들을 우리는 수없이 보아왔다 암묵적으로 또는 직접적으로 말이다

거기에 2021년도는 젠더갈등이 사회적으로 큰 쟁점이 되면서 20대와 30대는 그 피해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강한 몰입을 할 수 밖에 없다

웹예능 머니게임 후기

참가자 목록

1번 참가자 : 공혁준

2번 참가자 : 빅현배 → 육지담

3번 참가자 : 박준형

4번 참가자 : 논리왕전기

5번 참가자 : 이루리

6번 참가자 : 파이

7번 참가자 : 가오가이

8번 참가자 : 니갸르

후기

 참가자 선정부터  많이 잘못되었는데, 돈에 궁하지 않은 전문 유튜버의 선정 물론 제작자가 선정을 할 때 조회수 때문에 나름 인지도 있는 인물을 넣었을텐데 그게 독이 되지 않았나 싶다

 

인물들이 다 4억이라는 상금보다는 인지도를 많이 올려야 하는 직업인 BJ, 래퍼 등 인플루언서 중심인 면이 크다 아니면 상금 자체를 크게 잡고 시작하거나, 상금이 간절한 출연자들로 선정했어야 했다 상금에 관심을 가지고 게임으로 보고 접근한 것은 1번, 4번, 8번밖에 없었다

 

3일차 부터 매일 술파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게임의 취지는 이미 사라졌지만 날것 그대로

보여주어서 신선했다 이런게 유튜브 방송만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여성참가자 5번,6번,8번은 남성참가자들이 당연히 우리는 약자니까 도와줘야 한다는 인식이 뿌리깊게 박혀있는 모습도 보여서 보는내내 현세대를 잘 반영하고 있어 대본 없는 리얼리티의 모습이 그대로 전해졌다

 

여성 참가자들이 1번 참가자를 단체로 자진퇴소 시키려 하였으나 4번 특유의 달변을 통해 1번이  살아남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머니게임 통틀어 가장 절정에 치닫는 극사실 리얼리티 장면이었다   진행 내내 여성 참가자들이 뭉쳐서 남성 참가자들을 다 내보내려는게 여러차례 보였는데 그저 어린 여성 참가자들 위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3번 참가자와 7번 참가자는 현실세계의 착하고 잘챙겨주는 호구 오빠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치마만 두르면 위해주는 호구 남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번 참가자는 4번 참가자를 하대하고 무시하거나 만만하게 보는 장면들이 나오다가 4번 참가자의 몇 마디에 촌철살인을 당하고 무너지는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사이다같은 장면이며  가장 언변이 뛰어난 자였다   1번 참가자는 남은 참가자들이 자신을 지목해서 탈락시킬 위기에 처하는 것을 미리 알고 어떻게든 판을 바꿔보려고 시도하여 4번 참가자와 마찬가지로 머니게임을 가장 잘 이해하고 크게 배팅을 하는 인물이었다   5번 참가자는 현실세계에서 흔히 있을법한 흔한 기회주의자다 애교있고 착한 척 이미지를 만들면서 도덕적으로 나쁜 행동으로 여길법한 것들은 뒤에서 권모술수로 남을 조종하는 사람이다
 처음에는 순진한 이미지였지만 회차가 진행되면서 다같이 퇴소하면 아무도 상금을 획득 할 수 없다고 6번 참가자에게 귀속말로 알려주면서 사실 게임룰을 가장 잘 이해했다고 생각한다  

 

6번 참가자는 내로남불의 전형으로 게임의 룰을 가장 잘 못 이해하고 계속 민폐를 끼치면서 본인 행동은 인지 못하고 남들은 그렇게 하는 것은 가만 두고 볼 수 없어 여성팀 리더격으로 1번을 자진퇴소를 압박하고 논리가 빈약하여  4번 참가자의 언변을 당해낼 수 없었다

여성팀과 남성팀으로 남녀가 나뉘게 된 원인제공자이다

결국 5화 마지막에는 5, 6번 여성참가자가 2,8번과 함께 자진퇴소를 한다고 협박하게 되었다 4명이 자진퇴소 할 경우 총상금은 무효가 된다
진행을 위해 제작진이 말리는 상황이 되었고 6화 부터 억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이 리얼리티를 강조했다면 5화에서 4인 단체 퇴소로 게임 종료가 되었어야 했지만 결국  여성 손을 들어주면서 6화부터는 이질적이고 대본으로 보이는 대사와 장면과 함께 참가자 전원이 깨끗한 모습으로 나오면서 개인적으로 5화에서 머니게임은 끝났다고 보는 것이 맞다   보는 내내 어둡지만 마지막에 제작진이 여성손을 들어주면서 억지로 진행 시키는 6화까지… 현시국을 가장 반영하고 있는 웹 예능이었다고 본다   뭐든지 여성 참가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3,7번 참가자 팀을 위해 남성 참가자는 희생해야 한다는 기저 인식이 깔린 5번,6번,8번 참가자 어떻게든 살아님아 상금을 가지려는 1번,4번 참가자   다음에 머니게임 시즌2가 나온다면 제작진은 극 리얼리티를 할지 아니면 대본을 할지 결정하고 룰을 좀 더 다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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