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당당히 고개를 들어도 됩니다. 저는 그가 자기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자각했으면 해요. 사람들은 항상 메시는 자기 스스로가 메시인지를 모르는거 같다고 말해왔고 저는 이번에도 그러한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8개의 발롱도르와 6개의 골든 슈를 수상했고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누구보다 많은 우승을 이룬 선수이기도 하죠. 그럼에도 그는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는 것 때문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말 훌륭한 멘탈리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당시 경기장에 있던 팬들이 보여준 모습을 잊지 못할겁니다. 아르헨티나 팬들 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팬들까지 그들 모두가 보여준 모습을요. 그들은 메시가 눈물을 흘리자 함께 메시의 이름을 연호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장면이었어요”
“이것이 리오넬 메시입니다. 그는 전세계의 사랑을 얻었습니다”